두산 곽빈 프로필｜나이｜고향｜연봉｜계약금｜부상｜복귀｜결혼｜군대

두산 곽빈 프로필｜나이｜고향｜연봉｜계약금｜부상｜복귀｜결혼｜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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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정통파 선발 투수로,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투타 모두 재능을 보이며 ‘고교 오타니’라는 별명을 얻었고, 프로 입단 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빠른 구속과 뛰어난 커브,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했습니다. 박철순, 장호연, 박명환으로 이어지는 두산 토종 우완 에이스 계보를 잇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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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곽빈

 

◎ 생년월일

1999년 5월 28일

 

◎ 나이

25세

◎ 고향

서울특별시 강남구

 

 

◎ 현거주지

서울특별시

 

◎ 신체

키

187cm

몸무게

95kg

혈액형

A형

MBTI

ESFJ

◎ 학력

서울 학동초등학교

서울 자양중학교

서울 배명고등학교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47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8년 1차 지명 (두산 베어스)

 

◎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8년 ~ )

◎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

 

◎ 두산 베어스 입단 계약금

3억원

 

◎ 연봉

2025년 / 3억 8천만원

◎ 2024년 연봉

2억 1천만원

 

◎ 등장곡

EXO – 으르렁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에이전트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주요 기록

2024년: 승리 15승 (1위)

◎ 주요 수상

2017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2024년 KBO 다승왕

 

◎ 통산 성적 / 기록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경기 성적 / 기록

2025년 부상으로 1군 출장 기록 없음

 

◎ 2025 시즌 부상 복귀 시기

2025년 5월 6일 첫 불펜 피칭, 추후 투구 수 늘린 후 5월 말경 복귀 예상

◎ 생애

곽빈은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정통파 선발 투수로, 박철순-장호연-김상진-박명환으로 이어지는 두산 토종 우완 에이스 계보를 이을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수로서 최고 구속 153km/h를 기록했고, 타자로도 주말리그 타점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고교야구계의 오타니 쇼헤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김동주, 이경필과 비교되기도 했을 정도로 타고난 야구 감각을 인정받았습니다. 학동초와 자양중 시절부터 투타를 병행하며 활약했으나, 배명고 진학 이후 팔꿈치에 통증이 찾아오면서 투수보다는 타자로 주로 경기에 나섰고, 김경섭 감독은 곽빈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프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작은 통증만 있어도 공을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 덕분에 팔꿈치 수술 후에도 무리 없이 재활을 이어갈 수 있었고, 투수로서 다시 마운드에 오른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였습니다. 덕분에 고교 시절 투구 이닝은 28⅓이닝으로 많지 않았지만, 숨겨진 재능은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금세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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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어 주말리그 개막전에서 휘문고를 상대로 등판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148km/h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고,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구속 153km/h까지 도달하며 서울권 1차 지명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경험 부족과 다소 거친 투구 폼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그를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고교 투수 중 직구 구위만큼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안우진을 먼저 지명하면서 두산 베어스는 주저 없이 곽빈을 서울권 1차 지명으로 선택했습니다. 당시 배명고가 황금사자기에 출전하지 못해 곽빈이 전국 대회에서 검증받지 못한 상태였던 점을 들어 다소 모험적인 지명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1차 지명 직후 열린 제72회 청룡기 대회에서 서울고를 꺾고 배명고에 창단 후 첫 청룡기 우승을 안기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회 MVP까지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열린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는 안우진이 빠진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지명 후 오히려 더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며 투지와 멘탈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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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두산 팬들이 가장 걱정한 것은 지명 무효나 실력보다 세청 감독의 혹사였습니다. 특히 미국전에서 기록한 144개의 투구 수는 언론에서도 비판을 받을 정도였고, 당시 두산의 전풍 사장은 중계를 보다가 곽빈의 투구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자 화가 나서 TV를 부쉈다는 일화도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곽빈의 구위는 확실했고, 당시 월드컵에서 체인지업으로 미국 타자들의 타이밍을 철저히 무너뜨리는 모습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구력도 안정적이었고,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1선발 혹은 마무리급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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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이후에는 부상과 재활로 데뷔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후 두산 베어스의 선발진에서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국내 투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선발진이 어려움을 겪던 시즌에 곽빈은 최원준과 함께 유이하게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선발 등판하며 팀을 지탱했습니다. 비록 팔 각도가 일정하지 않아 제구력에 기복이 있었고, 리그 전체 볼넷 1위라는 불명예도 안았지만, 그럼에도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토종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며 커리어 첫 15승을 기록했고, 원태인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첫 개인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후반 들어 이닝 과부하로 체력 문제가 드러나면서 성적이 하락했고, WAR 기준으로는 리그 11위에 그치면서 다승 타이틀에 비해 거품이 있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잠실이라는 투수 친화 구장이 홈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클래식 스탯만큼의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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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만큼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고 구속 157km/h, 평균 149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까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합니다. 특히 2022년 후반기부터는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팔각도로 회귀하면서 평균 구속이 4km/h나 상승했고, 볼넷 비율도 기존의 12%에서 5%로 줄이며 극적인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발 투수로도 발탁되었습니다. 포심 구위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며, kt 이강철 감독은 “직구만 놓고 보면 안우진보다도 낫다”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변화구 중에서는 커브의 구종 가치가 뛰어나 2024 시즌 기준 리그 전체 커브 구종가치 1위를 기록했고, 체인지업도 좌타자 상대 주무기로 활약하며 과거 고교 시절 주력 구종의 위용을 다시 입증했습니다. 체인지업은 2021년 시즌에는 제3 구종으로 구사되다가 한동안 봉인되었지만, 2022년 후반기부터 다시 던지기 시작하면서 좌타자 상대 전용 무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슬라이더도 준수한 각과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스플리터는 2023 시즌부터 팔 보호를 위해 봉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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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약점도 분명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력으로, 경기마다 일관성이 부족해 많은 볼넷을 내주는 편이며,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는 날은 스스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2024 시즌에는 리그 최다 볼넷을 기록하며 제구 불안을 드러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큰 경기에서의 멘탈로, ‘새가슴’이라는 비판을 받을 만큼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6경기에 등판해 19이닝 16자책, 평균자책점 7.58을 기록했고, 곽빈이 등판한 경기에서 두산은 모두 패배했습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 성적이 매우 나빠 평균자책점 9.64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제대회에서는 훨씬 좋은 투구를 펼쳐 팬들에게 혼란을 주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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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아직 1군 무대에 등판하지 못했고, 팀인 두산 베어스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5월 말 복귀가 예정되어 있어, 곽빈의 복귀는 현재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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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강력한 포심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구위를 가진 선발 투수입니다. 제구력과 큰 경기에서의 멘탈은 숙제로 남아 있지만,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시즌 복귀를 앞두고 있는 그는 두산 베어스의 반등을 이끌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욱 기대되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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