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MLB 진출 2루수 김혜성 시애틀 매리너스 가나? 포지션 일치

by 스포츠김감독 2024. 12. 2.
반응형

MLB 진출 2루수 김혜성 시애틀 매리너스 가나? 포지션 일치

키움히어로즈의 2루수 김혜성 선수는 일찌감치 MLB 도전장을 냈습니다. 고교생이 아닌 KBO출신 선수가 MLB에 진출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일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김혜성 선수와 시애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MLB 진출 2루수 김혜성 시애틀 매리너스 가나 포지션 일치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또 한 번 시애틀 매리너스와 연결됐습니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현지 시각), 포지션별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을 분석하며,

2루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팀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를 지목했습니다.

 

매체는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7년 동안 2루수 포지션에서 OPS(출루율+장타율) 0.700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며, “올해 시즌 초 호르헤 폴랑코를 영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폴랑코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타율 0.213, OPS 0.651, 삼진율 29.3%라는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시애틀은 폴랑코와 2025년 1200만 달러의 계약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결별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MLB닷컴은 김혜성이 시애틀의 2루수 문제를 해결할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체는 “시애틀은 2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며, “시애틀이 최근 몇 년간 KBO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김혜성의 행선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보스턴 레드삭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도 그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에 김혜성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횟수도 17회로 시애틀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만큼 김혜성 선수 영입에 관심이 많다는 말이겠습니다.

 

김혜성은 2017년 프로에 데뷔해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활약했습니다. 그는 통산 953경기에서 타율 0.304, 1043안타, 37홈런, 382타점, 591득점, 211도루를 기록했으며, 특히 2023년 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304, 11홈런, 85타점, 90득점, 30도루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우리에게 이치로가 뛰던 팀으로 많이 알려진 팀입니다. 또 이전에 시애틀에서 뛰었던 선수로는 06년도에 추신수, 16년도에 이대호 선수가 타자로 활약한 바 있는 만큼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구단입니다. 독특한 기록으로는 MLB 30개 팀 중 단한차례도 월드시리즈에 가본 적 없는 팀이라는 점입니다. 

MLB 진출 2루수 김혜성 시애틀 매리너스 가나 포지션 일치

 

여러 가능성이 시애틀 매리너스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결정이 날지 11월 29일에 출국하여 미국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 김혜성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