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원석 프로필｜나이｜고향｜연봉｜트레이드｜결혼｜계약금｜군대

KT 오원석 프로필｜나이｜고향｜연봉｜트레이드｜결혼｜계약금｜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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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은 KBO 리그 KT 위즈 소속의 좌완 투수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뛰어난 디셉션을 강점으로 가진 기교파입니다. 긴 익스텐션과 독특한 팔 각도로 타자들에게 실제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는 공을 던지며, 특히 좌타자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제구력에서 다소 기복은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투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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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오원석

 

◎ 생년월일

2001년 4월 23일

 

◎ 고향

경기도 성남시

◎ 나이

23세

 

◎ 본관

해주 오씨

 

◎ 신체

키

182cm

몸무게

80kg

혈액형

A형

MBTI

ESTP

◎ 학력

수진초 - 매송중 - 야탑고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좌투좌타

◎ 등번호

47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0년 1차 지명 (SK 와이번스)

 

◎ 소속팀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2020년 ~ 2024년)

KT 위즈 (2025년 ~ )

◎ 병역

미필

 

◎ SK 와이번스 입단 계약금

2억원

 

 

◎ 연봉

2025년 / 1억4000만원

◎ 2024년 연봉

1억4000만원

 

◎ 2024년 트레이드

1 대 1 트레이드

SSG 랜더스 투수 김민 ←→ KT 위즈 투수 오원석

 

◎ 등장곡

G-DRAGON - PO￦ER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누나

(1999년생)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어썸스포츠

 

◎ 주요 수상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 (동메달)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준우승)

 

◎ 주요 기록

2023년 : 완투 1회 (1위)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오원석은 KBO 리그 KT 위즈 소속의 좌완 투수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기교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입니다. 최고 구속은 149km/h, 평균 구속은 140km/h대 초반으로, 단순한 힘보다는 디셉션과 정교한 타이밍 싸움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입니다. 그의 포심 패스트볼은 스포츠투아이 투구추적시스템(PTS) 기준으로 평균 2,300RPM대 초반의 회전수를 기록하며, 이는 리그 평균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2미터가 넘는 긴 익스텐션과 독특한 팔스윙 덕분에 타자들은 실제보다 공이 훨씬 빠르게 느껴진다고 평가하며, 특히 좌타자들은 이러한 디셉션에 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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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스리쿼터 형태의 투구폼을 가지고 있었으나, 체중 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하체 활용을 강화하고 팔 각도를 낮추는 식으로 투구폼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속과 익스텐션이 동시에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고, 전체적인 투구의 완성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릴리스 포인트가 낮고, 균형이 흐트러질 경우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단점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사구와 볼넷 허용이 잦아지고, 카운트 싸움에서도 밀리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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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은 오원석의 가장 뚜렷한 약점 중 하나였습니다. 제구가 잘 되는 날에는 좌우 코너를 공략하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스트라이크를 억지로 던지려다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투구수 증가와 이닝 소화의 어려움으로 이어졌고, 특히 5~6회 이후에는 멘탈적인 흔들림이 겹치면서 집중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본인도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구단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솔직히 밝히며 체력과 멘탈 보완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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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1 시즌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주키치를 연상시키는 크로스파이어형 투구폼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투구폼은 각도에서 오는 디셉션을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지만, 균형이 무너질 경우 제구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2022 시즌에는 스트라이드를 스퀘어로 조정하면서 투구폼을 안정화하고 구속 향상까지 이루어내며 점차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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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선수 정민태는 오원석의 투구폼이 체력 소모가 큰 형태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실제로 후반 이닝으로 갈수록 제구력이 떨어지고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질수록 볼넷 또는 장타로 연결되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이 같은 체력 문제와 집중력 저하는 오원석이 앞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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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허용 또한 오원석의 약점 중 하나로 지적되었습니다. 큰 투구 동작과 느린 슬라이드 스텝, 그리고 견제 시 글러브가 먼저 움직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주자들이 쉽게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2022년에는 한 이닝에만 3개의 도루를 허용하는 등 문제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는 견제 타이밍 조절과 글러브 위치 조정 등으로 개선을 시도했고, 도루 저지 횟수가 증가하며 일부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3 시즌 들어 다시 도루 허용이 많아지고, 투구 및 견제 시 동작의 패턴이 노출되면서 이대형 해설위원이 중계 중 직접 지적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글러브를 미리 든 채 세트 포지션을 취하는 등 습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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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여러 과제에도 불구하고, 오원석은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고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의 디셉션, 긴 익스텐션, 좌타자 상대 강점 등은 분명한 무기이며, 이와 같은 장점이 극대화된다면 향후 안정적인 좌완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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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그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SSG는 오른손 투수 김민(25)을 보내고 좌완 오원석(23)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하였으며, 이로써 오원석은 KT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선발과 중간 계투 모두를 경험한 오원석과, 주로 구원 투수로 나섰으나 선발 경험도 갖춘 김민이 서로 필요한 전력 요소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즉시전력 보강의 성격이 강한 이적이었습니다. 오원석은 KT 위즈에서의 새 출발을 통해 제구력 향상, 경기 후반 집중력 유지 등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극복하고, 리그에서 더욱 가치 있는 좌완 자원으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KBO 리그에서 좌완 불펜 자원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오원석의 가능성은 여전히 크고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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