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시훈 프로필｜연봉｜병역｜나이｜고향｜기록｜계약금｜키｜결혼

기아 김시훈 프로필｜연봉｜병역｜나이｜고향｜기록｜계약금｜키｜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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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 투수는 빠른 공과 뛰어난 변화구 구사력을 겸비한 우완 투수로,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취미로 시작한 야구가 진지한 꿈이 되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며 두각을 나타내며 엘리트 야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190cm에 가까운 신장을 바탕으로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며 고교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7년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문했고, 군 복무를 마친 후 2022년에는 1군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기대주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기복 있는 투구 내용과 부진으로 주춤하기도 했으며, 2025년 7월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강속구와 공격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반등 가능성을 품은 김시훈 선수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투수입니다. 이제 그의 야구 인생과 성장 과정을 차근차근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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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시훈

 

◎ 생년월일

1999년 2월 24일

◎ 나이

26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신체

키

188cm

몸무게

95kg

◎ 학력

마산 양덕초등학교

마산 마산동중학교

마산 마산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기아 타이거즈 등번호 미정

 

◎ 프로 데뷔 / 입단

2018년 1차 지명 (NC 다이노스)

 

◎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8년 ~ 2025년)

KIA 타이거즈 (2025년 ~ )

◎ 병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NC 다이노스 입단 계약금

2억원

 

◎ 연봉

2025년 / 1억 3500만원

◎ 2024년 연봉

1억 1천만원

 

◎ 등장곡

Unlike Pluto, Mike Taylor - Everything Black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김시훈 투수 소개

김시훈 선수는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투수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야구 열정과 재능을 지닌 선수입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초등학교 시절의 주말 취미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양덕초등학교 5학년 시절, 친구들과 함께 공을 던지고 받으며 야구를 즐기던 김시훈은, 어느 날 유니폼을 입고 진지하게 훈련하는 또래 친구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게 느껴졌던 그는 부모님께 야구선수의 길을 걷고 싶다고 졸랐고, 마침 당시 야구부 감독이 그의 가능성을 보고 엘리트 선수 전환을 권유하게 되면서, 6학년 때 본격적으로 야구 선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중학교는 마산동중학교에 진학했고, 2학년 때부터 마운드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투구는 마산고 이효근 감독의 눈에 띄었고, 이후 마산고에 진학한 김시훈은 1학년 때부터 마운드에 올라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2학년 때는 1년 선배인 최규보와 함께 마산고의 마운드를 이끌었으며, 3학년이 되면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장이 190cm에 달하는 뛰어난 체격 조건에, 140km/h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강점까지 더해져 프로 구단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구속뿐만 아니라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력도 우수해 고교 통산 BB/9은 3.61, 3학년 시절에는 2.71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커브와 스플리터는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 잠재력을 높이 산 NC 다이노스는 그를 1차 지명으로 낙점했습니다.

 

김시훈은 마산 출신으로는 최초로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을 받은 선수이며, 마산고 야구부 역사상 최초의 1차 지명자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 2017년 9월 23일, 계약금 2억 원과 연봉 2,700만 원의 조건으로 NC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날 그는 일부러 교복을 입고 계약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마산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NC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2군에서 머무르며 실력을 갈고닦았고, 이후 육군에 입대해 병역 문제를 우선 해결했습니다. 긴 공백기를 보낸 뒤 2022년 시즌, 김시훈은 1군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시즌 내내 활약했고, 첫 선발승과 두 자릿수 홀드를 동시에 기록하는 등 NC 투수진의 숨은 보물로 떠올랐습니다. 2022 시즌 최종 성적은 59경기 출전, 83⅓이닝을 던져 4승 5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24, 탈삼진 79개, WHIP 1.42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는 그의 구속 상승과 피칭 스타일의 변화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군 복무 전보다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구속은 무려 10km/h 가까이 증가했고, 시속 153km/h까지 기록하는 강속구와 함께 큰 낙차의 커브, 140km/h에 가까운 포크볼까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포크볼의 위력은 국내 투수 중 최상위급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당시 이동욱 감독은 김시훈에 대해 “무엇보다 구위가 가장 좋아졌다. 마운드에서 자신감 있게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시즌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했으며, 구위 저하와 더불어 제구 난조로 인해 WHIP가 1.73까지 상승했고, sWAR도 0.05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5km/h 아래로 떨어졌고, 승부를 피하는 소극적인 피칭이 늘면서 볼넷 허용도 많아졌습니다. 전반기 ERA 3.48에서 후반기 5.82로 급격히 나빠진 성적은 시즌 전체를 실망스럽게 만들었습니다.

 

2024년에는 선발 투수로 재도전에 나섰지만, 총 39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4.53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선발 전환은 사실상 실패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한 뒤에는 안정감을 되찾았고, 특히 10월 한 달간은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는 등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시즌 초반, 2군에서는 13경기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17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고, 1군에서도 15경기에 나섰지만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8.4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7월 28일, NC 다이노스는 팀 개편을 단행하며 김시훈을 포함해 정현창, 한재승을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했습니다. 트레이드 대가는 이우성, 홍종표, 최원준 세 명의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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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은 여전히 20대 중반의 젊은 선수로, 강력한 패스트볼과 수준급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잠재력 있는 투수입니다. 새로운 팀인 KIA 타이거즈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선발 혹은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팀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부침의 시기를 지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김시훈의 향후 행보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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