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승욱 프로필｜연봉｜나이｜고향｜학력｜기록｜키｜결혼｜부인｜

롯데 박승욱 프로필｜연봉｜나이｜고향｜학력｜기록｜키｜결혼｜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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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 선수는 SK 와이번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후, KT 위즈를 거쳐 현재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약 중인 내야수입니다. 다재다능한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2루수·유격수·3루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간헐적인 장타력과 질 좋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이 강점이며, 통산 BABIP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타구 질이 우수한 편입니다. 순수 주력도 준수하여 도루 잠재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비 능력과 타격 일관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주전보다는 백업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유격수로 출전했을 때는 수비 범위와 송구 정확도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공백을 메워주는 실용적인 자원으로 오랜 시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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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승욱

 

◎ 생년월일

1992년 12월 4일

◎ 나이

32세 (2025년 기준)

 

◎ 고향

대구광역시

◎ 현 거주지

부산광역시

◎ 신체

키

184cm

몸무게

83kg

혈액형

O형

 

◎ 학력

대구 칠성초등학교

대구 경복중학교

대구 상원고등학교

 

◎ 주 포지션

내야수

◎ 투타

우투좌타

 

◎ 등번호

53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2년 3라운드 (전체 31번 – SK 와이번스)

◎ 소속팀

SK 와이번스 (2012년 ~ 2019년)

kt 위즈 (2019년 ~ 2021년)

롯데 자이언츠 (2022년 ~ )

 

◎ 병역

사회복무요원

 

◎ SK 와이번스 입단 계약금

8000만원

◎ 연봉

2025년 / 1억 7천만원

 

◎ 2024년 연봉

1억 3500만원

 

◎ 등장곡

AJR - Bang!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박혜진 (1991년생 / 2018년 결혼)

자녀

딸 1명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박승욱 선수 소개

박승욱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로, SK 와이번스와 KT 위즈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아온 선수입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특히 타격에서는 나름의 장점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인 현재까지도 타격 스타일이 뚜렷하게 정립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따릅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타율 3할을 기록한 시즌은 2018년 한 차례에 불과했으며, 이마저도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한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치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박승욱 선수의 타격엔 분명히 주목할 만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일단 의외성 있는 장타력을 가졌고, 중심에 맞은 타구의 질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히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드는 능력은 리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우수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박승욱 선수는 2022년 라인드라이브 비율(타구각 5~25도) 40.2%로 147명의 타자 중 6위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43.3%로 전체 2위에 오르며 강한 타구를 자주 만들어내는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타구 질을 바탕으로 한 BABIP(인플레이 타구 안타율)도 통산 .350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컨택 능력이 떨어지고 볼카운트 싸움에서 리그 평균 이하의 판단력을 보이며, 뚜렷한 타격 콘셉트를 정립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주루에서는 순수 스피드는 좋은 편에 속하며, 시즌 내내 출장할 경우 두 자릿수 도루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주루 센스는 다소 떨어지는 편으로, 중요한 순간 어이없는 실책성 주루를 보여주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수비 면에서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수비 능력 전반은 리그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수비 범위는 좁고 스타트가 늦어, 상대 팀의 유격수들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타구도 놓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포구와 송구, 어깨, 타구 판단 모두에서 부족한 점을 보여주었으며, 2024년 시즌에는 수비 지표 대부분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격수로서는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팀의 내야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쉬운 타구만 처리할 수 있고 조금만 난이도가 높아져도 실책은 아니지만 타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베이스 커버나 병살 연결에서도 스텝이 둔탁하여 플레이가 끊기는 장면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2025시즌에는 수비력이 박승욱을 능가하는 젊은 유격수 자원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결국 백업 자리마저 밀리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다만, 유격수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백업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에는 황성빈의 부상, 고승민의 외야 전환, 안치홍의 1루 이동 등의 변수로 인해 2루수로 자주 출전하게 되었고, 5월에는 타격감이 폭발하면서 타율 0.370, 클러치 타율 0.400에 육박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중반 이후 타율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2할 후반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고, WAR 기준으로는 팀 내 2위까지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주전 유격수로 시즌 대부분을 소화하며 개인 통산 최다 경기인 139경기에 출전해 468타석에서 106안타, 7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0.262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연봉도 4500만원 인상되며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전체 리그가 타고투저 기조인 것을 감안하면 주전 유격수로는 아쉬운 성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수비에서의 심각한 약점은 여전히 팀 내에서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시즌의 WAR은 백업이던 2023년보다 오히려 낮아지며, 경기 수 증가가 곧 경기력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수 개인에게는 의미 있는 시즌이었지만, 팀 내에서는 '왜 박승욱을 주전 유격수로 쓰기 어려운지'를 확인시켜 준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체력 부담이 큰 유격수 포지션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후반기에 급격한 체력 저하도 보였고, 수비 실력의 한계도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2025시즌에는 팀 내 유격수 자원이 대거 보강되며 박승욱 선수는 1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세민, 한태양 같은 수비가 되는 유망주들이 1군 무대에 진입하고,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전민재까지 가세하면서, 박승욱 선수는 다시 백업 경쟁에 놓였습니다. 2군에서는 18경기에 나와 타율 0.282, 11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나름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지만, 1군에서는 3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157로 고전하고 있어 반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박승욱 선수는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팀에 분명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타격에서도 대수비 전용 백업 선수들보다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백업 카드입니다. 하지만 주전으로서 팀을 이끌기엔 전반적인 수비 능력과 체력, 타격 일관성 모두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백업으로 남았을 때 가장 빛나는 선수’라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박승욱 선수를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박승욱 선수에게 앞으로 필요한 것은 명확합니다. 체력 관리를 통한 경기력 유지와 함께, 수비에서의 기본기 강화, 그리고 보다 일관성 있는 타격 스타일 확립입니다. 아직 선수로서의 가능성은 남아 있으며,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팀 내 입지를 다시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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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 선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과 간헐적으로 터지는 타격감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온 자원입니다. 다만 주전으로 기용될 경우 드러나는 수비와 체력, 타격 일관성의 문제로 인해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강팀을 지향하는 팀 구상 속에서는 백업 자원이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시즌 동안 부상자 발생이나 체력 안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박승욱 같은 선수의 존재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보다 나아진 경기 운영 능력과 경험은 팀 내 후배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철저한 자기 관리와 수비 보완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해진 2025시즌, 박승욱 선수가 다시 한 번 반등에 성공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묵묵히 팀을 지켜온 그가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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