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프로필｜연봉｜나이｜고향｜FA 계약｜부인｜딸｜키｜기록

롯데 구승민 프로필｜연봉｜나이｜고향｜FA 계약｜부인｜딸｜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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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로, 오랜 시간 팀의 마운드를 지켜온 핵심 자원입니다. 청원고등학교 시절에는 내야수로 활약했지만, 홍익대학교에서 투수로 전향하며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2013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한 그는, 상무 복무 기간 중 급성장하며 전역 후 1군 무대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강한 구위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으며,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팀 불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는 매 시즌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셋업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하는 등 각종 구단 기록을 새로 쓰며 프랜차이즈 불펜 투수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지금도 그는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믿을 수 있는 투수로서 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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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구승민

 

◎ 생년월일

1990년 6월 12일

◎ 나이

35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노원구

◎ 현 거주지

부산광역시

◎ 본관

능성 구씨

 

◎ 신체

키

182cm

몸무게

86kg

혈액형

A형

 

◎ 학력

서울 동일초등학교

서울 청원중학교

서울 청원고등학교

서울 홍익대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22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3년 6라운드 (전체 52번 – 롯데 자이언츠)

 

◎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3년 ~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롯데 자이언츠 입단 계약금

5000만원

 

◎ 롯데 자이언츠 FA 계약

2025년 ~ 2026년 2년 총액 15억원

계약금 3억 / 연봉 12억

 

◎ 연봉

2025년 / 3억원

◎ 2024년 연봉

4억 5천만원

 

◎ 등장곡

Sam Tinnesz - Legends Are Made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남동생

배우자 / 아내

김은혜 (1993년생 / 2022년 결혼)

자녀

딸 1명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유에이컴퍼니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주요 기록

2020년: 홀드 20개 (5위)

2021년: 홀드 20개 (6위)

2021년: 경기 68경기 (3위)

2022년: 홀드 26개 (5위)

2022년: 경기 73경기 (4위)

2023년: 홀드 22개 (5위)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구승민 투수 소개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로, 오랜 시간 팀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온 핵심 자원입니다. 청원고등학교 시절에는 내야수로 활동했으나, 홍익대학교 진학 후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인 투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며, 상무 야구단 복무 기간 동안 기량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전역 후 곧바로 1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 시기부터 그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팀의 필승조 일원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상무 전역 직후인 2018년 시즌에는 64경기에 등판해 73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통해 팀 내 신뢰를 얻었고, 비록 수비 독립 지표인 FIP가 다소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매 시즌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2년 시즌은 구승민에게 있어 전성기의 정점을 보여준 해였습니다. 시즌 최종 성적으로 62이닝 동안 7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26홀드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데뷔 이후 첫 2점대 방어율이자, 2018년 오현택이 세운 구단 최다 홀드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였습니다. 더불어 KBO 역사상 네 번째로 3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고, 팀 내 WAR 기준으로도 찰리 반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 롯데 불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3년 시즌에도 구승민의 꾸준함은 계속되었습니다. 5월 23일 NC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고, 같은 달 26일에는 키움전을 통해 통산 97홀드에 도달하며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어 7월 26일 두산전에서는 통산 100홀드를 달성하며 KBO 리그 통산 15번째 100홀드 달성자이자 롯데 구단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롯데의 살아있는 중간계투 전설로 불리며 팀 불펜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함 뒤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시즌 막바지에는 잦은 등판으로 인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며 부상이 찾아왔고, 이로 인해 다음 시즌에 미칠 영향이 관건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구승민은 이제 30대에 접어든 나이로,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팀 내부적으로는 석상호, 정우준 등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구승민의 부담을 나눠줄 새로운 필승조의 등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2024년 시즌이 끝나면 구승민은 FA 자격을 얻게 되는 상황이었기에 그 해의 성적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2024년 11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 2+2년 총액 21억 원의 계약을 맺으며 원 소속팀에 잔류하게 되었고,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는 팀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승민은 평균 145km/h의 직구와 최고 153km/h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입니다. 특히 상무 시절 갈고닦은 스플리터의 구사 능력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며, 스플리터만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운트를 잡는 스플리터와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모두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고, 그 제구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흥미롭게도 포심보다는 스플리터의 제구가 더 안정적이어서, 풀카운트 상황에서는 스플리터의 구사율이 60% 후반대를 넘길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삼진이나 범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투구 스타일 자체도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그를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시즌은 예상 외의 부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초반 현재까지 단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6이닝 동안 1패에 평균자책점 10.50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FA 계약 첫 해라는 점에서 부담도 클 수밖에 없으며, 경험 많은 불펜 자원으로서의 책임감도 그만큼 무거워졌습니다. 부상 회복 이후 컨디션을 되찾고 다시금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꾸준함과 기록은 분명 인상적이지만, 구승민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롯데 불펜의 중심으로 오랜 시간 활약해온 만큼,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노련한 투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해내야 할 시점입니다. 경기를 마무리 짓는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신뢰를 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그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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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오랜 시간 믿음을 쌓아온 불펜 투수로, 팀의 중심을 지켜온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늦게 꽃을 피웠지만, 꾸준한 성장과 끈질긴 노력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중간계투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많은 홀드 기록과 팀 최초의 성과들은 그의 가치를 입증하는 증거이며, 이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투수로서의 기량뿐 아니라 책임감 있는 태도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FA 계약 첫 해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회복력과 뒷심을 감안하면 반등의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구승민은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의 존재로, 팀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불펜의 중심입니다. 앞으로의 시간 또한, 그가 다시 빛을 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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