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형범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기록｜아내｜키｜병역

기아 이형범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기록｜아내｜키｜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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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투수로, 여러 팀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노력형 선수입니다.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화순초, 화순중, 화순고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2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다가 고3 때 투수로 전향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11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프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경찰 야구단에서의 복무 기간 동안 퓨처스리그 다승왕에 오르며 성장했고, 제대 후 2018년 양의지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19시즌부터 불펜과 마무리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2019년 통합 우승 당시 핵심 마무리로 활약하며 ‘보상선수의 성공 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3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고향 연고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 베테랑 투수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다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팀 마운드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 중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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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형범

 

◎ 생년월일

1994년 2월 27일

◎ 나이

31세 (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 화순군

◎ 현 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81cm

몸무게

80kg

혈액형

O형

 

◎ 학력

화순 화순초등학교

화순 화순중학교

화순 화순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28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2년 특별 지명 (전체 23번 - NC 다이노스)

◎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2년 ~ 2018년)

두산 베어스 (2019년 ~ 2023년)

KIA 타이거즈 (2024년 ~ )

 

◎ 병역

경찰 야구단

 

◎ NC 다이노스 입단 계약금

7000만원

◎ 연봉

2025년 / 6500만원

 

◎ 2024년 연봉

7000만원

 

◎ 등장곡

Fall Out Boy - Centuries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2020년 결혼

자녀

아들 1명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2019년 경기 67경기 (8위)

2019년 세이브 19개 (7위)

 

◎ 주요 수상

2014년 KBO 퓨처스 북부리그 다승왕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이형범 투수 소개

이형범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투수로, 프로야구 무대에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중학교, 그리고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투수로의 전향이 비교적 늦은 편이었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투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2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며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능력도 갖춘 선수였지만, 고교 마지막 해에 전환한 투수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2011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의 구원 등판으로 팀을 8강까지 이끌며 주목받았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당시 계약금은 7천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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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에는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고, 2014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며 박세웅과 함께 다승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군 복무 기간 동안 기량을 끌어올렸고, 이는 추후 이형범이 프로 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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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2018년 두산 베어스로의 이적이었습니다.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그는 양의지가 FA로 두산에 이적하면서, 그에 대한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점과 안정적인 제구력, 경기 기복이 적다는 점이 두산 구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었습니다. 2019년 두산 이적 첫 시즌부터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맹활약했으며, 시즌 중반에는 마무리 투수로 보직이 변경되며 팀의 뒷문을 책임졌습니다. 방어율 2.66, 19세이브, 10홀드를 기록하며 통합 우승을 견인했고, 많은 팬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보상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즌 후반 체력 저하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짧은 휴식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재정비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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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9년 이후에는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며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고, 2023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고향 연고팀인 KIA로의 이적은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과거 두산에서 함께 했던 정재훈 코치와 재회하며 익숙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NC 시절 팀 동료였던 나성범, 김태군, 장현식, 고교 선후배 김선빈, 김사윤 등과 함께 뛰게 되어 적응 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등번호 33번을 선택하며 KIA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지만, 2024 시즌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0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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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은 구종 다양성과 제구력이 강점인 투수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투심까지 구사할 수 있는 5피치 유형이며, 특히 슬라이더는 구속이 빠르고 커터 성향이 강한 구질로 평가받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장착한 투심은 땅볼 유도 능력이 탁월해 위기 상황에서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퀵모션이 빠르고 경기 기복이 심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탈삼진 능력이 부족하고 내야 수비 의존도가 높은 점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이유로 팀 수비 상황이나 경기 흐름에 따라 성적이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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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동안 새로운 구종보다는 기존의 강점을 다듬는 데 집중하는 편으로, 특히 투심의 릴리스 포인트를 일정하게 맞추고 공의 움직임을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스트라이크존 중심으로만 투구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코스를 활용한 투구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제구력의 향상과 함께 탈삼진 능력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어 향후 역할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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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현재는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팀 전력에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서라도 이형범의 반등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안정적인 투수 운용을 위해 불펜 혹은 롱릴리프에서라도 꾸준한 투구를 보여준다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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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당시 기대보다는 다소 조용한 시작이었지만, 두산 이적 후 보여준 커리어 하이와 우승 경험, 그리고 KIA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이형범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경력 자산입니다. 아직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투수로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범은 여전히 마운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며, 조용히 다음 반등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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