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준수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결혼｜키｜병역｜기록

기아 한준수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결혼｜키｜병역｜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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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는 KIA 타이거즈의 안방을 책임질 젊은 포수로, 어릴 적부터 포수라는 포지션에 매력을 느끼고 야구를 시작한 선수입니다. 서석초 1학년 때부터 줄곧 포수로 뛰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고, 동성고 재학 시절에는 1학년부터 출장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유연한 움직임, 강한 어깨는 일찍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격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아 1차 지명을 통해 KIA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율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2024년에는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았고,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성장 중인 선수지만, 이미 팀의 전력에서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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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한준수

 

◎ 생년월일

1999년 2월 13일

◎ 나이

26세 (2025년 기준)

 

◎ 고향

광주광역시

◎ 현 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85cm

몸무게

90kg

 

◎ 학력

광주 서석초등학교

광주 동성중학교

광주 동성고등학교

 

◎ 주 포지션

포수

◎ 투타

우투좌타

 

◎ 등번호

55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8년 1차 지명 (KIA 타이거즈)

◎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8년 ~ )

 

◎ 병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KIA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1억 6천만원

◎ 연봉

2025년 / 1억 4천만원

 

◎ 2024년 연봉

5000만원

 

◎ 등장곡

John Cena - The time is now

◎ 응원가

KSHMR & 7 Skies - Neverland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스포네이션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한준수 포수 소개

한준수 선수는 어릴 적부터 포수라는 포지션에 매력을 느끼고 성장해온 정통파 포수입니다. 서석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야구공을 손에 쥔 뒤 줄곧 포수 마스크를 벗지 않고 포지션에 충실해 왔습니다. 기본기부터 충실하게 다져온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포수로서의 탄탄한 기초와 감각을 갖출 수 있었고, 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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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고 재학 시절에는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2학년부터는 당당히 주전 포수로 활약했습니다. 당시 한준수 선수는 블로킹과 포구에서 안정감을 보였고, 유연한 신체 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도루 저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 능력에서 이미 고교 레벨을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유망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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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에서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 2학년 시절에는 총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포수로서는 보기 드문 장타력을 예고했으나, 고3 시즌에는 부담감과 슬럼프가 겹치며 정규 시즌에서 타율 0.254에 홈런 없이 10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타격보다는 수비력 향상에 집중한 결과였으며, 전국대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금사자기에서는 15타수 8안타, 타율 .533이라는 대활약으로 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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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KIA 타이거즈는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준수를 1차 지명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당시 구단은 그의 기량뿐 아니라 향후 주전 포수로서의 육성 가능성까지 내다본 결정이었습니다. 계약금은 1억 6천만 원으로 체결되었고, 스카우트 팀장인 김지훈은 “신체조건과 포수로서의 기본기가 우수하며 군입대 등 육성 기간을 감안했을 때 장기적인 주전 포수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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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오키나와에서 열린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조기에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동문 선배 신범수와 함께 기대를 모았습니다. 시즌 초에는 1군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94, 출루율 .375를 기록하며 준수한 선구안과 타격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9월 확장 엔트리 때 콜업되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 경기에서 2루타를 두 개나 때려내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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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4년, 드디어 그의 진가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입단 7년차인 이 해에 사실상 처음으로 1군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고, 115경기에 출전하여 316타석에서 88안타, 7홈런, 41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습니다. 타율 .307, 출루율 .351, 장타율 .456, OPS .807로, 리그 전체 포수 중에서도 최소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양의지, 박동원 등 쟁쟁한 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특히 규정타석을 채운 포수 중에서는 타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도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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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완점도 존재했습니다. 수비 면에서는 리드의 세밀함이나 도루 저지 성공률 등에서 아직 경험 부족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는 주전으로 첫 시즌을 치르는 선수라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성장통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경기마다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은 한준수 선수의 학습 능력과 경기 적응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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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 선수의 장점 중 하나는 포수로서의 안정감 있는 자세와 부드러운 움직임입니다. 투수 리드에 있어서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과 비교적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고 있으며, 경기 후반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은 베테랑다운 기질을 보여줍니다. 포지션 특성상 단기간에 완성되기 어려운 포수의 역할을 감안했을 때, 한준수는 이미 팀의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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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김태군과 번갈아 출장하며 로테이션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56경기에 출전해 156타석에서 31안타, 3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타율과 장타율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순간 수비에서의 집중력과 안정적인 블로킹, 투수들과의 호흡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도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라 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시즌 후반기를 거치며 반등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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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한준수는 기량 발전의 여지가 충분한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이 좋고, 기본기도 튼튼한 데다,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와 상황 판단 능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향후 2~3년 내 타격 안정성과 리드 능력이 더 성장한다면, KIA의 안방을 오랫동안 책임질 수 있는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 해태 시절 전설적인 포수였던 장채근 감독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는 것도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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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한준수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 경험을 쌓고, 수비와 타격 양면에서 성장해 나간다면, 그는 KIA 타이거즈의 포수 계보를 새롭게 쓸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입니다. 현재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수 밸런스를 갖춘 포수’라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그에게 팬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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