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제임스 네일 프로필｜나이｜연봉｜국적｜구속｜스위퍼｜타이거즈｜

기아 제임스 네일 프로필｜나이｜연봉｜국적｜구속｜스위퍼｜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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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네일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선발 투수로, 2024시즌 KBO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빠른 투심과 압도적인 스위퍼를 앞세운 파워 피처로, 메이저리그 불펜 출신이라는 배경을 딛고 KBO에서 선발 투수로 완벽히 안착했습니다. 구위와 제구, 수비까지 고루 갖춘 완성형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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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제임스 네일

 

◎ 생년월일

1993년 2월 8일 (32세)

 

◎ 국적

미국

◎ 고향

미국 미주리주 케이프 지라도

 

◎ 나이

32세

 

◎ 현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90.5cm

몸무게

94kg

 

◎ 학력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40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5년 드래프트 20라운드 (전체 608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2년 ~ 2023년)

KIA 타이거즈 (2024년 ~ )

 

◎ KIA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20만 달러

◎ 연봉

2025년 / 180만 달러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 2024년 연봉

5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 등장곡

Miguel - Pineapple Skies

◎ 가족관계

배우자

미혼

 

◎ 종교

미상

 

◎ 주요 수상

해당 사항 없음

◎ 주요 기록

2024년 / 평균자책점 2.53 / 1위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제임스 네일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선발 투수로, 1993년 2월 8일 미국 미주리주 케이프 지라르도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93cm, 몸무게 83kg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지만, 2024년 KBO 리그 진출 이후 선발 투수로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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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빠른 속도의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파워 피처입니다. 주로 투심과 스위퍼 두 가지 구종만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2024 시즌에는 26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해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투구 레퍼토리는 단순하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전혀 예측 불가능한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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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의 투심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시즌 초반에는 구위가 다소 평범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즌이 거듭되며 구속이 상승했고, 체력 강화 훈련과 함께 제구력도 더욱 안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킥 체인지업을 연마하며 좌타자 상대 전략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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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무기는 단연 ‘스위퍼’입니다. 이 구종은 에릭 페디의 스위퍼, 안우진의 커터성 슬라이더와 함께 2020년대 KBO 최고의 슬라이더 중 하나로 손꼽히며, 20-80 스케일 기준 무려 ‘80’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들이 알고도 못 치는 ‘괴물 슬라이더’로 불릴 만큼 위력적이며, 심지어 좌타자 상대로도 자주 사용합니다. 실제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150으로, 우타자 상대(0.177)보다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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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데뷔 초부터 체력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절 오랜 기간 불펜으로 뛰며 선발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70~80구 이상 던질 경우 구위가 급격히 저하되고 스위퍼 그립이 풀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일은 2024시즌을 앞두고 체력 보강 훈련에 집중했고, 그 결과 시즌 중반 이후로는 6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경기도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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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네일을 두고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안정적인 제구력과 빠른 싱커성 패스트볼을 지닌 건강한 투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프로 커리어 전반을 통틀어 거의 부상이 없을 만큼 건강한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2024년 8월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 부상을 입는 불의의 사고를 겪었지만, 철강왕이라는 별명처럼 빠른 회복 속도로 복귀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에도 등판했습니다. 그는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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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능력 또한 뛰어난 편입니다. KBO 진출 이후 9이닝당 평균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구위로 타자를 직접 압도하는 스타일을 확고히 했습니다. 특히 60구까지는 제구, 구위, 변화구 모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구속과 함께 날카로운 스위퍼로 타자들을 무력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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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입성 후 오랜 불펜 경험을 딛고 약 6년 만에 선발 전환에 성공한 네일은, ERA형 투수이자 투피치 스타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비록 경기 후반 체력 저하로 구위가 떨어지는 약점은 남아 있지만, 그가 던지는 80구 이전까지의 퍼포먼스는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 손꼽힐 만큼 완성도 높은 투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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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네일의 활약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025년 2월 최대 180만 달러 규모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에이스 자리를 다시 맡겼습니다. 건강함, 구위, 안정적인 제구, 탈삼진 능력, 그리고 수비까지 두루 갖춘 제임스 네일은 KBO에서 앞으로도 한동안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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