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진 프로필｜나이｜연봉｜고향｜형 박세웅｜가족｜군대｜성적｜

롯데 박세진 프로필｜나이｜연봉｜고향｜형 박세웅｜가족｜군대｜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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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좌완 투수로, 프로야구 역사상 형제 모두가 같은 팀에서 1차 지명을 받은 이례적인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형은 롯데의 에이스 박세웅이며, 박세진은 그와는 다른 스타일의 투수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고교 시절 경북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전국구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고, 특히 좌완 투수로서의 잠재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슬럼프와 부상, 구속 저하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해왔습니다. 프로 입단 후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고, 퓨처스리그에서는 점차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군 복무 중에는 체중 감량과 투구 폼 개선을 통해 몸 상태를 크게 끌어올리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2025년 시즌 중반, 이정훈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하며 형과 함께 뛰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성장 중인 박세진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좌완 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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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세진

 

◎ 생년월일

1997년 6월 27일

 

◎ 나이

27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북도 구미시

 

 

◎ 신체

키

178cm

몸무게

93kg

혈액형

O형

 

◎ 학력

대구 본리초등학교

대구 경운중학교

대구 경북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좌투좌타

 

◎ 등번호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미정

◎ 프로 데뷔 / 입단

2016년 1차 지명 (kt 위즈)

 

◎ 소속팀

kt wiz (2016년 ~ 2025년)

롯데 자이언츠 (2025년 ~ )

 

◎ 병역

산업 기능 요원

◎ 케이티 위즈 계약금

2억 3천만원

 

◎ 연봉

2025년 / 3700만원

 

◎ 2024년 연봉

3500만원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 (kt 위즈)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퓨처스리그 (2군) 경기 성적 / 기록

KBO

 

◎ 생애

박세진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좌완 투수로,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통해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의 아이콘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던 그는, 경북고 시절부터 뛰어난 제구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최충연과 함께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좌우 원투펀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형 박세웅이 먼저 두각을 나타낸 상황 속에서도 박세진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능성을 키워 나갔고, 결국 KT 위즈의 1차 지명으로 KBO 리그에 입문했습니다. 이는 KBO 역사상 최초로 형제가 같은 구단에서 1차 지명을 받은 사례로 기록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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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 입문 후 그의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구속과 제구의 기복이 잦았고,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만큼의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데뷔 초반에는 형과 달리 빠른 구속보다는 다양한 변화구와 정교한 제구에 의존했지만, 실전 경험 부족과 갑작스러운 구속 변화로 인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습니다. 한때 기대를 모았던 U-23 국가대표 발탁 이후에도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채 부진한 시즌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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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기간 동안 체중 감량과 함께 몸 상태를 조정하며 폼과 구속을 다듬었고, 복귀 후 평균 구속이 140km/h 초반까지 회복되며 희망적인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전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갑작스러운 구속 상승에 따른 제구 난조로 볼넷이 많아지는 등 숙제는 남아 있었습니다. KT에서는 좌완 자원의 희소성 덕분에 기회를 여러 차례 부여받았으나, 결과적으로 터지지 못한 1차 지명생이라는 평가가 붙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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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들어 퓨처스 리그에서 22경기에 등판하여 1승 1패 2세이브 4홀드, 방어율 3.0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1군 콜업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6월 2일, 타자 이정훈과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형 박세웅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형과 함께 다시 한 팀 유니폼을 입는다는 점에서 선수로서의 의지를 다질 계기가 되었고, 롯데 팬들에게도 형제 투수의 동반 활약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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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은 작은 체구와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변화구 구사 능력과 경기 운영에 강점을 지닌 전형적인 ‘기술형 좌완’ 유형입니다.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조합해 타자를 상대하는 스타일이며, 투수로서의 감각과 위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체격이나 스타일 면에서 전형적인 파워피처와는 차이가 있지만, 탄탄한 피칭 루틴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을 길러낸다면 좌완 중계 요원으로서 충분히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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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프로 입단 이후 지금까지의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박세진은 여전히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투수입니다. 군 복무 이후 폼 개선과 구속 회복을 통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형 박세웅이라는 든든한 존재와 함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간계투 혹은 롱릴리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험을 쌓고 제구의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좌완 불펜 자원으로서 1군에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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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세진의 커리어는 한마디로 꾸준한 리빌딩과 재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국구 에이스로, 이후에는 기대를 저버린 1차 지명생으로, 그리고 이제는 형과 함께 새로운 팀에서 또다시 기회를 잡은 도전자라는 다양한 이름을 거쳐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야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에 따라 그의 이름이 다시금 빛날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습니다. 좌완 자원이 귀한 KBO 리그 특성상, 투수로서의 기본 역량을 차곡차곡 다져 나간다면 박세진은 여전히 쓰임새 많은 좌완 자원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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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투수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퍼즐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시간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지나 이제는 형과 함께 같은 팀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좌완이라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그리고 꾸준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의 상징으로서 팬들은 여전히 그의 역전을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이 앞으로의 박세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는 다시, 조용히 그리고 강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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