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프로필｜고향｜나이｜가족｜감독｜손흥민｜징계｜책｜아들｜키

손웅정 프로필｜고향｜나이｜가족｜감독｜손흥민｜징계｜책｜아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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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62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거치며 축구 선수로 성장했으며, 이후 프로 무대에 진출해 현대 호랑이와 일화 천마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선수 생활은 짧았지만, 은퇴 후 독학으로 지도자로 전향하여 유소년 축구에 헌신해왔습니다. 그는 기본기를 가장 중요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들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이자 지도자 손웅정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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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손웅정

 

◎ 생년월일

1962년 6월 16일

 

◎ 나이

62세

◎ 고향

충청남도 서산군 인지면

 

 

◎ 본관

밀양 손씨

 

◎ 신체

키

167cm

혈액형

AB형

◎ 학력

서산 인지초등학교 (졸업)

춘천 소양중학교 (졸업)

춘천 춘천고등학교 (졸업 / 56회)

명지대학교 이과대학 (체육학 / 학사)

 

◎ 주 포지션

중앙공격수

◎ 소속팀

상무 축구단 (1985년 ~ 1986년)

현대 호랑이 (1987년 ~ 1988년)

일화 천마 (1989년 ~ 1990년)

 

◎ 병역

상무

◎ 가족관계

배우자 / 아내

길은주

첫째 아들

손흥윤

며느리

손흥윤의 아내

손주

손자 1명 / 손녀 1명

둘째 아들

손흥민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저서 /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생애

손웅정 감독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62년 6월 16일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지산리에서 태어난 그는 해미중학교 축구부를 거쳐 춘천고등학교, 이후 축구 명문인 명지대학교에 진학하며 축구 선수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갔습니다. 명지대 재학 당시 각종 대학 축구대회를 휩쓸며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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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1986년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습니다. 공격수로 활약하던 그는 그 해에만 5골을 기록하고 U-23 대표로 브라질 순회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등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1988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결국 28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됩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선수 경력을 "삼류에 불과했다", "악에 받쳐 뛰었다"라고 평가하며, 자신의 경력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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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손웅정 감독은 막노동을 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쌓아온 축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독학으로 월드컵과 분데스리가 경기를 분석하며 축구 철학을 정립해 나갔고, 춘천 공지천에 위치한 유소년 클럽 감독으로서 활동했으며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SON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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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유소년 시절의 ‘기본기’ 훈련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두 아들이 축구를 하겠다고 했을 때도, 외부 팀에 보내기 전에 직접 기본기 훈련을 철저히 시켰습니다. 손흥민이 실제 팀에 합류한 것은 2007년 무렵으로, 기본기를 충분히 다진 이후였습니다. 이때 손흥민은 중·고등학교 팀에서 7개월간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16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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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에는 엄한 지도 방식을 택했습니다. 때로는 직접 체벌을 하기도 했고, 손흥민이 성장한 뒤에도 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옆에서 시범을 보이며 훈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식들에게 지도자의 모범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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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손흥민이 EPL 득점왕을 차지한 뒤에도 “아직 월드클래스는 아니다”라고 평가를 자제하며, 자만심을 경계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월드클래스의 기준은 '어느 팀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손흥민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엄격한 기준을 제시해 왔습니다.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을 때도 "더 나은 골이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고, 손흥민이 받은 트로피들을 대부분 창고에 보관할 만큼 자만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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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손 감독과 손축구아카데미가 아동학대 논란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3년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흥윤 수석코치가 아동을 코너킥 봉으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밝혀졌고, 손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건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에 따라 공식 확인되었으며, 손 감독과 아카데미 지도진 3명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벌금형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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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손 감독과 코치진에게 출전정지 3~6개월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손 감독은 언어폭력을, 수석코치는 신체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되었으며, 해당 징계는 가장 낮은 수위의 처벌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피해 아동 측은 징계가 지나치게 가볍다며 재심을 요청했으며, 손 감독 측 역시 징계에 불복하고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다만, 인권침해 사안의 경우 재심 신청 중에도 징계 효력은 유지되어 손 감독은 경기장 벤치에 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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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손웅정 감독은 오랜 시간 유소년 축구에 헌신하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실한 지도자이자 아버지로서 많은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아들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카데미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간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도자라는 위치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아쉬운 시선이 따르며,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모두 부정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축구 철학을 이어갈지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손웅정 감독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할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임에 따라 그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의 추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 지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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