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주승우 프로필｜연봉｜나이｜계약금｜키｜고향｜군대｜가족｜기록

키움 주승우 프로필｜연봉｜나이｜계약금｜키｜고향｜군대｜가족｜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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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우 선수는 어릴 적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전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 박신지와 함께 의정부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며 야구를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까지도 체격이 작아 내야수로서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투수에 대한 열망은 일찍부터 품고 있었고, 서울고등학교 유정민 감독에게 투수 전향을 직접 요청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감독의 ‘키가 크면 해보자’는 말에 전폭적으로 노력한 결과, 그는 짧은 시간 안에 급성장하며 180cm를 넘는 체격과 함께 투수로서도 눈에 띄는 구위를 갖추게 됩니다. 이후 서울고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전국대회 우승을 이끄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며 야구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늦깎이 투수였던 주승우는 대학 무대를 거쳐 프로까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낸 성장형 선수로, 꾸준한 발전을 통해 마운드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노력과 인내,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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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주승우

 

◎ 생년월일

2000년 1월 30일

◎ 나이

25세 (2025년 기준)

 

◎ 고향

경기도 의정부시

◎ 신체

키

186cm

몸무게

85kg

◎ 학력

고영 목암초등학교

서울 영동중학교

서울 서울고등학교

서울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 / 18학번)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30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2년 1차 지명 (키움 히어로즈)

 

◎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2022년 ~ )

◎ 병역

미필

 

◎ 키움 히어로즈 입단 계약금

1억 8000만원

 

◎ 연봉

2025년 / 7700만원

◎ 2024년 연봉

3200만원

 

◎ 등장곡

G-DRAGON - 삐딱하게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여동생 / 남동생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2024년: 세이브 14개 (10위)

 

◎ 주요 수상

2022년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리얼글러브 퓨처스리그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주승우 투수 소개

주승우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 박신지를 통해 야구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의정부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주승우 선수의 야구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까지도 키가 170cm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체격이 작았고, 포지션 역시 내야수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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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서울고등학교의 유정민 감독에게 투수를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전했고, 감독은 키가 크면 기회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2016년 시즌이 끝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투수 수업을 받게 되었고, 놀랍게도 불과 1년 사이에 키가 180cm를 넘길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체격 변화와 함께 투수로서의 기본기도 빠르게 익혀나가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서울고의 주축 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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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던 2017년에는 강백호 선수와 함께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당시 최고 시속 144km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실전에서 자유롭게 구사하며 투수로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뛰어난 성장을 이뤄낸 덕분에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아쉽게도 드래프트 당일 지명을 받지 못했고, 팬들의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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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통산 기록은 21경기에서 7승 1패, 77이닝 동안 64피안타와 64개의 탈삼진, 방어율 3.04, WHIP 1.1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입단 대신 성균관대학교 진학을 선택하게 되었고, LG 트윈스와 kt wiz로부터 육성선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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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무대에서는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2018년 시즌에는 총 18경기에 출전하여 46⅔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방어율 2.87, WHIP 0.89를 기록했고, 탈삼진은 무려 74개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구 구속 역시 크게 향상되어 최고 시속 151km까지 기록했고, 마운드 위에서의 위기관리 능력과 침착함 또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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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8년 7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는 고려대를 상대로 구원 등판해 7⅓이닝 1실점의 투구를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그가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자기관리를 통해 신체 능력과 투구 완성도를 모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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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야구에서의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2학년이 된 2019년에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마백준, 서동한 선수와 함께 팀을 이끌었고, 2021년에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과 U-리그 왕중왕전에서 팀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꾸준한 성과 덕분에 2022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고, 결국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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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키움은 대졸 선수를 1차 지명한 최초이자 마지막 사례였고, 주승우 선수는 2021년 10월 계약금 1억 8천만 원에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구단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지명 이후 참가한 U-23 야구월드컵에서는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1⅓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기기도 했지만, 같은 해 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학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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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이후에는 선발 투수로 도전하기 위해 투구폼을 간결하게 수정하고 익스텐션을 늘리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직구 구속이 감소하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고, 이에 따라 대학 시절의 폼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번 조정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구속과 제구가 모두 향상되며 2024년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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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에는 총 55경기에 등판해 51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7패, 14세이브, 5홀드, 43탈삼진을 기록했고, 방어율 4.35, WHIP 1.32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시즌 중반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이탈하고, 대체 마무리였던 김성민이 부진하자 주승우 선수가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가끔씩 큰 실점을 하기도 했지만, 평균 148~150km/h에 달하는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특히 포크볼을 결정구로 활용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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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 구성은 투심 패스트볼과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포크볼 중심이며, 커브도 간간이 구사하지만 활용도는 낮은 편입니다. 특히 투심 패스트볼은 2024년 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포심과 구속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브먼트가 더 뛰어나 피안타를 줄이는 데에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포심의 회전 효율이 낮아 피안타율이 높았지만, 투심을 장착한 이후로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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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현재, 주승우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31경기에 등판해 33⅓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12세이브, 4홀드, 23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포심과 투심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범타와 삼진을 유도하고 있으며, 불안 요소였던 피안타 문제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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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주목받지 못했던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대학 무대와 프로 무대 모두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주승우 선수는, 지금도 꾸준한 노력과 끈기로 마운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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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우 선수는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발전을 통해 프로 무대에서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성장형 선수입니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과 꾸준한 투구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피칭은 점점 더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고, 팬들의 기대 역시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한층 더 단단한 투수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그의 땀과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주승우 선수의 다음 시즌 활약에도 따뜻한 시선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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