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건 프로필｜나이｜연봉｜고향｜병역｜종교｜결혼｜케이티｜계약금

KT 강건 프로필｜나이｜연봉｜고향｜병역｜종교｜결혼｜케이티｜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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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젊은 우완 투수 강건은 2023 KBO 드래프트 마지막 지명자라는 타이틀을 딛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힘 있고 역동적인 투구폼과 예리한 커브, 슬라이더를 앞세워 1군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마운드 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강건, 이제 그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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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강건

 

◎ 생년월일

2004년 7월 12일

 

◎ 고향

경기도 수원시

◎ 나이

20세

 

◎ 현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 신체

키

183cm

몸무게

85kg

혈액형

B형

◎ 학력

수원 원일초

수원 매향중

수원 장안고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99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3년 11라운드 (전체 110번, KT 위즈)

 

◎ 소속팀

KT 위즈 (2023년 ~ )

◎ 병역

미필

 

◎ KT 위즈 입단 계약금

3000만원

 

◎ 연봉

2025년 / 3500만원

 

 

◎ 2024년 연봉

3500만원

◎ 등장곡

최예나 - 네모네모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주요 기록

기록 없음

 

◎ 통산 성적

 

◎ 통산 시범경기 성적

 

◎ 최근 경기 성적

 

◎ 생애

투수 강건 !

마지막에서 시작된 가능성 강건은 KT 위즈 소속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마지막 순번인 11라운드 110번으로 지명받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마지막 순위로의 지명은 언뜻 주목받지 못하는 시작처럼 보일 수 있었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성을 증명하며 프로에서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갔습니다.

장안고 시절

잠재력을 쌓아올린 3년 강건은 장안고등학교 야구부에서 3년간 총 15경기에 출전해 64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2.95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정적인 제구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믿음직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3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선택을 받았고, 계약금 3,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의 문을 열었습니다.

2023 시즌

예상 밖의 깜짝 활약 프로 데뷔 시즌인 2023년, 강건은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으나, 시즌 후반부에 그는 자신만의 잠재력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0월 3일, KT는 강건을 정식 선수로 전환하며 1군에 등록했고, 등번호도 기존의 서경찬과 교체되어 99번을 부여받았습니다.

1군 데뷔와 인상적인 피칭

10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강건은 팀이 10대 2로 크게 앞선 9회 초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데뷔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하며 깔끔한 첫 인상을 남겼습니다. 10월 6일 삼성전에서는 팀이 5대 2로 뒤진 상황, 9회 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해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비록 이재현에게 2루타를 허용해 승계 주자가 득점하긴 했지만, 자신이 낸 주자는 모두 처리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월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팀이 14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7회부터 마운드를 맡아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첫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강건의 안정감 있는 피칭은 그를 단순한 신인이 아닌, 팀의 미래로 주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월 10일 두산전에서는 처음으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⅓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허용했고, 2사 만루의 위기를 만든 후 이상동과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면 시즌 막바지 1군 콜업 이후, 11라운드 최후 지명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피칭 내용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2024 시즌

가능성에서 확신으로 이전 시즌 후반기의 깜짝 활약 덕분에, 강건은 2024년 스프링캠프 1군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중, 2월 25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단 1이닝 동안 4탈삼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닝 중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한 기록으로, 그의 탈삼진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어진 3월 10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도 9회에 등판해 2탈삼진 1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3경기에 등판했지만, 이후에는 1군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느린 슬라이드 스텝을 개선하기 위한 조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2024 정규 시즌

역동적 투구폼과 변화하는 무대 6월 23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팀의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휴식을 위해 강건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1⅓이닝 동안 4실점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며 고전했고, 프로 데뷔 후 첫 패전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 후 시즌 평균자책점은 11.25로 상승했습니다.

이후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경험을 쌓는 한편, 점점 자신의 피칭 스타일을 정립해 나가는 중입니다.

2025 시즌

마무리 혹은 숏릴리프로의 도전 2025년, 강건은 KT 위즈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마무리 투수 혹은 숏릴리프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선발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유연한 투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4월 들어 팀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1군에 콜업되었고, 4월 24일 SSG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투수 스타일 및 구종 분석

강건은 평균 144km/h, 최고 148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2군에서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의 위력이 돋보였으며, 1군 콜업 이후에는 빠르게 떨어지는 커브의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브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향후 더욱 구종을 다양화하고 피칭 패턴을 정립한다면 중장기적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자원입니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투수, 강건

강건은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지명이라는 타이틀은 그를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이유가 되었지만, 그는 성실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 시선을 바꿔놓았습니다. 매 경기,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던지는 그의 모습은 ‘선발이든 불펜이든, 기회가 주어지는 자리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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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건이 어떤 투수로 성장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이미 그 가능성을 결과로 증명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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