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민 프로필｜연봉｜계약금｜나이｜고향｜병역｜키｜결혼｜기록

삼성 이승민 프로필｜연봉｜계약금｜나이｜고향｜병역｜키｜결혼｜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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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좌완 투수로, 작은 체격과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투지와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피네스 스타일의 투수입니다. 대구고 시절부터 팀의 중심 투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고, 특히 대통령배 결승에서의 호투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고향팀 삼성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한 그는, 이후 2군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키워왔습니다. 비록 1군 무대에서는 부침이 잦고 기복 있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전해왔습니다. 불펜과 선발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호투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구속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제구 난조를 겪기도 했지만, 피치 능력을 서서히 다듬으며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면, 이승민은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삼성의 중요한 좌완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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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승민

 

◎ 생년월일

2000년 8월 26일

◎ 나이

24세 (2025년 기준)

 

◎ 고향

대구광역시

◎ 현 거주지

대구광역시

◎ 신체

키

174cm

몸무게

79kg

 

◎ 학력

대구 본리초등학교

대구 경상중학교

대구 대구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좌투좌타

 

◎ 등번호

28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0년 2차 4라운드 (전체 35번 - 삼성 라이온즈)

◎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0년 ~ )

 

◎ 병역 / 군대

상무 피닉스 야구단

 

◎ 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금

7000만원

◎ 연봉

2025년 / 5000만원

 

◎ 2024년 연봉

4100만원

 

◎ 등장곡

G-DRAGON - HOME SWEET HOME(G-DRAGON)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2021년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투수상 (삼성 라이온즈)

2023년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이승민 선수 소개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투수 이승민은 작은 체격과 느린 구속이라는 핸디캡을 지닌 선수지만, 그 누구보다 끈질기고 인내심 있는 투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고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두각을 나타낸 그는, 특히 2학년 때부터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하며 대통령배 포함 3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고교 통산 160이닝을 소화하며 동기들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등 철저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3학년 때는 대통령배 결승에서 6⅔이닝 1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대구고의 2연패를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 2차 4라운드로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하게 됩니다. 당시 구속은 최고 130km 중반대로 다소 느렸지만, 탁월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강한 멘탈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군에서의 초반 성적도 뛰어나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3.00, 피안타율 0.216의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고, ‘2군 유희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1군 데뷔는 우여곡절 끝에 2020년 6월 KT전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데뷔전에서는 4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편파 판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구로 팬들에게 가능성을 인상 깊게 남겼습니다. 이후 시즌 동안 간헐적인 등판을 거치며 조금씩 1군 경험을 쌓았으나,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는 못했고 시즌 평균자책점 8.58로 마무리하며 과제를 남겼습니다.

 

2022년에는 상무에 입단하여 군 복무를 통해 병역을 해결했고, 2023년 11월 전역하며 다시 팀에 복귀하였습니다. 2024년 시범경기에서는 최고 구속이 142km까지 증가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안정된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5선발 후보로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난타를 당하며 2군으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 후 불펜 전환을 시도하였고, 한 차례 구원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불펜에서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평균자책점이 11점을 넘는 등 성적 면에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피홈런 수치가 높아 20이닝도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8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추격조나 패전처리조로 기용되며 입지를 다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좌완이라는 희소성과 수비진의 도움 덕분에 1군 엔트리에서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5월 26일 롯데전에서는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1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6월 6일 SSG전에서도 1⅓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이후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되었고, 6월 12일과 18일에는 각각 3⅔이닝 5실점, 2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선발 자리에서는 여전히 과제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2군에서는 연이어 무사사구 5이닝 호투를 기록하며 꾸준히 폼을 다듬었습니다.

 

8월 9일에는 KIA전에서 대체 선발로 등판해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구속과 제구 모두에서 조금씩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KIA와의 한국시리즈에서 10월 23일 2차전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하였고, 평균 140km, 최고 146km의 구속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 4차전에도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단기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2025시즌 현재까지는 34경기에 출전해 1승 2홀드, 36⅓이닝 동안 37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간계투로 나섰으나, 7월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설 예정이며, 이 경기를 통해 또 한 번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시험받게 됩니다.

 

이승민은 전형적인 피네스 타입의 투수로, 제구와 변화구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강점입니다. 최고 구속은 146km/h, 평균은 140km/h 초반대로 비교적 낮은 편이나, 좌완이라는 점과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 능력으로 이를 상쇄하고자 합니다. 다만 작은 체격(174cm)은 투수로서 성장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요소이며, 실제로 제구나 구위가 흔들릴 때는 장타 허용이 많아 불안한 경기 운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이승민은 단점과 한계를 분명히 지니고 있는 투수이지만, 끝없이 도전하고 계속 발전을 도모하는 선수입니다. 2024년은 팬들의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던 해였지만, 한국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2025년은 그의 기량을 완전히 증명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며, 특히 제구력 향상과 경기 운영의 안정화가 절실합니다. 그가 마운드에서 다시 한 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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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은 작은 체격과 낮은 구속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프로 무대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투수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호투를 펼치며 가능성을 증명해 왔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구속 상승과 안정된 제구는 그가 아직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좌완이라는 희소성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만큼, 팀 내에서 꾸준히 활용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제구력과 피홈런 문제는 과제로 남아 있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2025시즌은 그가 진정한 1군 투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혹은 또다시 기회를 놓칠지 갈림길이 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승민의 투혼 어린 도전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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