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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김감독

한화 유로결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병역|키|결혼|기록

by 스포츠김감독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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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로결 프로필|연봉|나이|고향|계약금|병역|키|결혼|기록


유로결 선수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시절부터 빠른 발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유망주입니다. 비록 당시에는 김창평이라는 걸출한 유격수에 가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3학년이 되며 타격과 주루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황금사자기에서의 맹활약은 그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국가대표 U-18 야구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2019년 한화 이글스에 2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그는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빠른 발과 준수한 어깨, 그리고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외야 수비에 적응해갔고, 1군과 2군을 오가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장은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퓨처스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여전히 그의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도약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름

유로결

 

◎ 생년월일

2000년 5월 30일

◎ 나이

25세 (2025년 기준)

 

◎ 고향

광주광역시

◎ 현 거주지

대전광역시

◎ 신체

186cm

몸무게

83kg

 

◎ 학력

광주 서림초등학교

광주 동성중학교

광주 제일고등학교

 

◎ 주 포지션

외야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33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 – 한화 이글스)

◎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19년 ~ )

 

◎ 병역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면제

 

◎ 한화 이글스 입단 계약금

1억 1천만원

◎ 연봉

2025년 / 3500만원

 

◎ 2024년 연봉

3300만원

 

◎ 등장곡

엔플라잉 - Blue Moon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리얼글러브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유로결 선수 소개

유로결 선수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발로 야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조금씩 끌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팀 내에 국가대표 유격수 김창평이라는 강력한 존재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유로결 선수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며 3학년이 되던 해,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그동안 가려져 있던 재능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고, 빠른 발과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1번 타자 및 3루수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팀의 리드오프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5월 30일, 본인의 생일에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이어진 대구고와의 결승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 무렵부터 유로결 선수는 1라운드 지명 후보로 언급될 만큼 가파르게 주가를 올리며 전국구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의 가능성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인정받아, 2018년 제12회 U-18 BFA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유로결 선수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라는 비교적 높은 순번으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원래 한화 스카우트팀은 그를 3라운드에서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스카우트 팀장은 “여기서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는 판단 하에 한 라운드 앞당겨 지명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2라운드에 그의 이름이 불렸을 때, 현장에서는 장내가 술렁일 정도로 많은 이들이 놀랐습니다. 당시 3루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 때문에 외야수로 전향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새로운 포지션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깜짝 1군 스프링캠프 멤버로 발탁되며 프로 무대에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는 외야 수비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책과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포지션을 바꾼 선수치고는 비교적 빠른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같은 해 4월 6일, 롯데전을 통해 1번 중견수로 프로 첫 선발 출장을 기록했으며, 6월 18일에는 롯데전에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에서는 데뷔 첫 멀티히트와 도루를 기록하는 등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갔습니다. 7월에는 시즌 1호 홈런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지만, 여전히 수비와 타격에서 아쉬운 장면이 종종 나왔습니다.

 

2021년 시즌 전에는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장타를 여러 차례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막 초반에는 멀티히트, 볼넷, 2루타, 홈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되면서 기복 있는 타격과 판단 미스로 인해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됩니다. 특히 5월 27일 두산전에서는 주루 중 3루 베이스를 밟고도 갑자기 2루로 돌아가다가 아웃당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지르며 큰 비판을 받았고, 이는 한화 팬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5월 말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말소 전까지 112타석을 소화하는 기회를 받았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8월에는 퓨처스리그 경기 중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 부상은 단순히 시즌 아웃을 넘어 다음 시즌에도 일정 부분 결장이 불가피할 정도였으며, 장기적인 커리어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후 수술과 재활을 성실히 이어갔고,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재활 중인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유로결 선수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센스를 가진 툴가이로 평가받았으며, 프로 입단 후에도 포지션 전향을 거치며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잦은 실수와 기복, 그리고 결정적인 부상은 그가 가진 잠재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로 작용했습니다. 1군에서의 타율은 여전히 1할대에 머물고 있으며, OPS 역시 0.3대를 넘기지 못하고 있어 타격 면에서는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고타율과 함께 장타율도 점차 향상되고 있으나, 그 성과가 1군에서는 좀처럼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시즌에도 주로 2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35경기에서 타율 0.289, 8홈런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는 20경기 출장, 16타석 2안타, 타율 0.154에 그치고 있으며, 7월 10일에는 2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베이스를 밟지 않아 견제사로 아웃되는 또 한 번의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는 기회를 기다리던 리베라토의 만루 타석을 무산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팬들의 실망도 컸습니다.


결과적으로 유로결 선수는 다양한 툴을 갖춘 유망주로서 출발했지만, 부상과 멘탈적인 약점, 경기 내 집중력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 완전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진 운동 능력과 꾸준한 재활, 그리고 2군에서 보여주는 잠재력은 아직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꾸준한 발전을 보여준다면, 유로결 선수가 다시 한 번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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