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쿠에바스 프로필｜나이｜국적｜연봉｜가족｜재계약｜계약금｜성적｜

KT 쿠에바스 프로필｜나이｜국적｜연봉｜가족｜재계약｜계약금｜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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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쿠에바스는 KBO 리그 KT 위즈 소속의 외국인 우완 선발 투수입니다. 다양한 구종을 정교한 제구로 구사하며, 꾸준한 이닝 소화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의 중심을 지켜온 투수입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빅 게임 피처’로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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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윌리엄 쿠에바스

 

◎ 생년월일

1990년 10월 14일 (34세)

 

◎ 국적

베네수엘라

◎ 고향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나이

34세

 

◎ 신체

키

188cm

몸무게

98kg

발사이즈

300mm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양타

 

◎ 등번호

32번

◎ 프로 데뷔 / 입단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보스턴 레드삭스)

 

◎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201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7년)

보스턴 레드삭스 (2018년)

KT 위즈 (2019년 ~ 2022년)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22년)

KT 위즈 (2023년 ~ )

 

◎ KT 위즈 2025년 계약금

50만 달러

◎ 연봉

2025년 / 총액 150만 달러 (계약금 50만 달러 / 연봉 100만 달러)

 

◎ 등장곡

Liro Shaq - Guayabu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와이프

아내

자녀

아들 1명 / 딸 1명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주요 기록

2021년: 완투 1번 (2위)

2021년: 완봉 1번 (1위)

 

◎ 주요 수상

2023년 KBO 무패 승률왕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윌리엄 쿠에바스는 KBO 리그 KT 위즈 소속의 우완 외국인 투수로, 팀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그는 다양한 구종을 안정된 제구력으로 구사하며, 꾸준한 경기 운영 능력과 강한 멘탈로 팀의 믿음직한 선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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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2019년 KT 위즈에 합류한 이후, 팀의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2021년 시즌에는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견인하는 활약을 펼쳐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선발승을 거두는 등 ‘빅 게임 피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쿠동원’이라는 별명으로 이어졌습니다. 2021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는 단 이틀 휴식 후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쳐, 그야말로 전설적인 투구 내용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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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웨이버 공시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1년 만인 2023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KT 유니폼을 입고 복귀했습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KT 위즈의 대표적인 장수 외국인 선수로 꼽히며, 팬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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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평균 약 145km/h, 최고 152.3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투심, 커터, 싱커 등 다양한 패스트볼 계열 구종을 갖추고 있으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도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특히 주무기라 불릴 만한 구종 하나에 의존하기보다는, 모든 구종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전천후 스타일’의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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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는 타자와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구종 선택을 바꾸며, 이닝 소화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납니다. 초반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중반 이후부터 레퍼토리를 조정하며 5~6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능력은, KT의 선발진에서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그는 상대 타자와 주자 상황에 따라 빠르게 구종 분포를 조정하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해 높은 헛스윙률과 루킹 삼진을 자주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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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 후반기에는 투구 스타일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포심과 커터의 평균 구속이 증가했고, 구종 선택에서도 변화를 줘 삼진 능력이 급격히 향상됐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 K/9은 10.51로 미란다에 이어 선발 투수 중 두 번째로 높았고, K/BB도 4.33으로 리그 상위권에 올라섰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사율이 증가하고, 체인지업과 싱커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땅볼 유도는 감소했지만, 대신 강력한 탈삼진 능력을 통해 위기를 넘기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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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리그 평균에 비해 피홈런이 많은 편이고, K/BB 지표는 다른 에이스급 투수들과 비교해 아쉬운 수준입니다. 특히 2019년에는 같은 팀의 라울 알칸타라가 압도적인 K/BB 수치를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쿠에바스의 성과가 다소 가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강철 감독은 2020 시즌을 앞두고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새로운 1선발로 영입했고, 쿠에바스는 2선발로 한발 물러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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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자 상대 피칭에서 약점도 존재합니다. 체인지업의 구종가치 하락과 백도어 커터의 제구 실패로 인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306까지 올라간 반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190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2021년 후반기에는 피홈런 5개 중 4개가 좌타자 상대로 던진 백도어 커터에서 발생할 만큼, 좌타자 대응에 대한 보완이 필요했습니다. 쿠에바스의 가장 인상적인 강점은 ‘가을에 강한 투수’라는 점입니다. KT 위즈의 첫 가을야구 승리를 이끈 투수이기도 하며, 엘리미네이션 게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총 27이닝 1실점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ERA는 단 0.33으로, 말 그대로 포스트시즌의 전설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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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초반, 쿠에바스는 아직 반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T 위즈의 선발진이 다시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는 쿠에바스의 회복이 꼭 필요하며, 팀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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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쿠에바스는 때로는 기복이 있지만, 팀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선발 자원입니다. KT 위즈의 역사와 함께해온 외국인 투수로서, 그의 존재는 팀에 큰 의미를 지닙니다. 앞으로도 반등과 활약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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