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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김감독

SSG 문승원 프로필|나이|연봉|고향|FA|결혼|군대|부인|기록

by 스포츠김감독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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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문승원 프로필|나이|연봉|고향|FA|결혼|군대|부인|기록


토종 선발 투수로는 보기 드물게 빠른 구속과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문승원은 SSG 랜더스의 핵심 투수로 오랜 시간 활약해왔습니다. KBO 리그 사상 최초로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선수로서, 제도적 의미에서도 이름을 남긴 인물입니다. 3루수 출신으로 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도 그의 커리어에 특별한 색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문승원 선수의 성장 과정, 데뷔 스토리, 구종 특징, 그리고 최근 활약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이름

문승원

 

◎ 생년월일

1989년 11월 28일

 

◎ 나이

35세

◎ 고향

서울특별시 송파구

 

◎ 신체

180cm

몸무게

88kg

혈액형

O형

MBTI

ISTJ

 

◎ 학력

서울 가동초등학교

서울 배명중학교

서울 배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42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2년 1라운드 (전체 8번 – SK 와이번스)

 

◎ 소속팀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2012년 ~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SK 와이번스 입단 계약금

1억 8000만원

 

◎ 비FA 다년 계약

2022년 ~ 2026년 5년 총액 / 연봉 47억, 옵션 8억

 

◎ 연봉

2025년 / 8억원

◎ 2024년 연봉

1억 8천만원

 

◎ 등장곡

엔플라잉 – MOONSHOT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안미선 (2017년 결혼)

자녀

아들 2명

◎ 종교

기독교

 

◎ 에이전트 / 소속사

브랜뉴스포츠

 

◎ 주요 기록

2020년: 완투 1번 (1위)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문승원은 원래 고등학교 시절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야수였습니다. 특히 3루수로서 주로 출전하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무렵 투수로 전향하며 본격적인 투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투수로서의 전환은 그의 야구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투수로서의 기량을 갈고닦았습니다.


고려대 시절에는 임치영, 윤명준과 함께 팀의 마운드를 이끄는 주축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대학리그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는 투수는 아니었지만, 하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하고 최고 구속 150km/h를 찍으며 프로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후 드래프트 직전에는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로 급부상했습니다. 문승원은 2012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습니다. 같은 해 고려대 동기였던 임치영이 7라운드로 지명되었지만, 임치영이 먼저 데뷔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승원은 이후 빠르게 팀 내 입지를 굳히며 SK 마운드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해갔습니다.

 

 


문승원은 토종 선발 투수로서는 보기 드문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입니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약 146km/h, 최고 구속은 150km/h 중반에 이르며, 2018 시즌에는 규정 이닝을 채운 국내 선발 중 평균 패스트볼 구속 1위(143.9km/h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속구 투수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변화구 레퍼토리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포심을 제외하고도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너클 포함), 체인지업, 스플리터, 스플릿 핑거 체인지업까지 총 6~7개의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그 비중을 능숙하게 조절합니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터를 결정구로 즐겨 사용합니다. 슬라이더는 130km/h 중반대, 커터는 130km/h 후반에서 140km/h 초반대의 구속으로 구사하며, 구속뿐만 아니라 궤적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습니다. 체인지업과 너클 커브 역시 위력적인 무기로 활용되며, 좌타자 상대로는 투심,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자주 구사하는 투구 패턴을 보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구종 운용은 다르빗슈 유를 롤모델로 삼았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대학 시절 투구 폼에서도 다르빗슈와 유사한 부분이 많았으며, 변화구의 다양성과 완급 조절 능력은 그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2020년 시즌에는 평균 구속 146km/h의 포심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커터 조합으로 SK 와이번스의 실질적인 1선발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존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홈런과 경기 내 기복도 상당 부분 개선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1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구속이 다소 떨어졌지만, 투심을 활용한 영리한 투구로 자신의 장점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2024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전업하여 직구-슬라이더 투피치 조합을 바탕으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조병현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2025년 들어 다시 선발투수로 복귀한 그는, 이전의 다양한 구종들을 다시 장착하면서 더욱 노련한 완급 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구종 내에서도 구속 차이를 두는 투구가 가능해지며, 메릴 켈리와 유사한 투구 패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시즌 현재까지 문승원은 6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 탈삼진 16개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의 경험과 구종 운영의 노련함이 돋보이며, 부상 회복 이후에도 충분히 1~2선발급 투수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문승원은 단순한 ‘5선발급 투수’가 아니라, 다양한 구종과 영리한 투구 운영을 바탕으로 팀에 실질적인 승리를 안기는 안정된 투수입니다. 부상과 기복, 보직 변경이라는 고비를 넘기며 꾸준히 성장한 그의 모습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BO 최초의 비FA 다년계약 체결자라는 점에서도 그는 제도적 선구자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실력과 책임감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승원이 마운드 위에서 어떤 진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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