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상우 프로필｜나이｜연봉｜고향｜FA｜계약금｜결혼｜종교｜구속

기아 조상우 프로필｜나이｜연봉｜고향｜FA｜계약금｜결혼｜종교｜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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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빠른 공과 강한 구위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강속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프로 입단 이후 불펜과 마무리 투수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고 구속 159km/h를 기록했던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압도해 왔습니다. 2025시즌 현재, 안정된 제구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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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조상우

 

◎ 생년월일

1994년 9월 4일

◎ 나이

30세

 

◎ 고향

경기도 의정부시

 

◎ 현거주지

광주광역시

◎ 본관

창녕 조씨

 

 

◎ 신체

키

186cm

몸무게

97kg

MBTI

ISTJ

◎ 학력

인천 서화초등학교

인천 상인천중학교

대전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11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3년 1라운드 (전체 1번 – 넥센 히어로즈)

 

◎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3년 ~ 2024년)

KIA 타이거즈 (2025년 ~ )

◎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 넥센 히어로즈 입단 계약금

2억 5천만원

 

◎ 연봉

2025년 / 4억원

◎ 2024년 연봉

3억 4천만원

 

◎ 등장곡

AC/DC - T.N.T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주요 기록

2020년: 세이브 33개 (1위)

 

◎ 주요 수상

2020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구원투수상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불꽃 같은 강속구의 상징, 마운드를 지키는 파이어볼러

조상우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빠른 공과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서 오랜 기간 불펜과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온 선수입니다. 타고난 신체조건에서 비롯된 폭발적인 투구는 야구인들과 팬들 모두에게 기대를 모으게 했으며, 입단 이후 커맨드와 변화구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점점 더 완성도 높은 투수로 발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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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과 야구의 시작

조상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와 수영을 병행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였습니다. 야구를 처음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였으며, 그때부터 투수가 되는 것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야구에 전념하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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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과 드래프트

처음에는 인천 동산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나, 조상우는 그를 애정으로 지도해주던 김재문 감독의 해임에 반발하여 2012년 대전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대전고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침체기에 빠졌던 팀을 전국체전 결승까지 올려놓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당시 그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재능을 지녔지만, 투구폼이 다소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조진호 코치의 지도 아래 투구폼을 안정시키고, 최고 150km/h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고교 시절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윤형배와 함께 ‘고교 최대어’로 불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상우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계약금은 2억 5천만 원이었고, 당시 구단은 그를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포텐셜을 가진 선수”로 평가하며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본인은 롤모델로 송승준과 류현진을 꼽으며, 강속구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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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이후 성장과 전성기

조상우는 프로 데뷔 후 선발보다는 불펜과 마무리 역할에서 더욱 탁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빠른 속구와 더불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했고, 필요에 따라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할 수 있는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최고 구속은 한때 159km/h에 달했으며, 평균 구속도 148~150km/h대를 기록할 만큼 강력했습니다. 신인 시절부터 투심 그립의 속구를 구사하여 강한 무브먼트를 보였고, 이는 타자들이 알고도 공략하기 어려운 위력적인 무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 첫 풀타임 시즌에는 평균 구속이 149.7km/h를 기록하며 KBO 리그 전체 투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균 구속을 기록했고, 토종 투수 중에서는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93⅓이닝을 불펜으로 소화하며 피안타율 0.199, 피장타율 0.294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기 홈구장이 타자 친화적인 목동야구장이었음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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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부상, 그리고 부활

연이은 혹사로 인해 2016시즌에는 수술대에 오르며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2017년에는 다시 복귀하여 최고 구속 157km/h를 찍는 등 화려한 모습을 되찾았지만, 체력 문제로 선발보다는 불펜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시즌에는 직구와 슬라이더 투피치 조합만으로도 강력한 투구를 이어가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평균 구속은 153~154km/h에 달했고, 시즌 중 최고구속인 159km/h를 수차례 기록했습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시즌 활약만으로도 KBO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불펜 시즌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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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안정, 그리고 구속 하락

2020시즌부터는 체중 증가와 노쇠화의 영향으로 구속이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평균 구속은 140km/h 후반대로 떨어졌지만, 제구력은 더 정교해졌고 완성도 높은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통해 투구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좌타자 상대 스플리터 구사율은 점차 증가하며 새로운 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2021년에는 다시 구속을 높이려는 시도를 했지만, 전성기 때의 구위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제구와 노련한 운영으로 마무리 투수로서 팀의 후방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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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과 2025시즌

2024년 시즌이 종료된 이후, 조상우는 트레이드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마침내 2024년 12월 19일,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 대가는 2026년 신인드래프트 1,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 원이었습니다. 2025시즌 초반, 조상우는 KIA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하여 16경기에서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예전과 같은 압도적인 강속구는 아니지만, 여전히 리그 상위권의 구속과 정교한 제구,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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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전성기 때의 강속구와 구위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투수입니다. 한때는 100마일 도달 가능성까지 점쳐졌던 파이어볼러였고, 현재는 안정감 있는 베테랑 불펜으로서 다시 한 번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한 멘탈, 성실함, 그리고 투쟁심으로 가득한 그는 여전히 마운드에서 승리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에서 든든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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