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김혜성 프로필｜나이｜연봉｜계약｜이적료｜결혼｜고향｜기록｜성적

LA 김혜성 프로필｜나이｜연봉｜계약｜이적료｜결혼｜고향｜기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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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내야수 김혜성 선수가 마침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며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 무대에 나섭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온 타격 능력은 그가 KBO를 넘어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해 왔습니다. 수많은 땀과 노력, 기복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이제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김혜성. 그가 다저스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에서 그에 대한 소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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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혜성

 

◎ 생년월일

1999년 1월 27일

 

◎ 고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 나이

26세

 

◎ 현거주지

로스앤젤레스

 

◎ 신체

키

182cm

몸무게

80kg

◎ 학력

일산 문촌초등학교 (고양시리틀야구단)

인천 동산중학교

인천 동산고등학교

 

◎ 주 포지션

내야수 / 2루수, 유격수

 

◎ 투타

우투좌타

 

 

◎ 등번호

6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 - 넥센 히어로즈)

 

◎ 소속팀

넥센 / 키움 히어로즈 (2017년 ~ 2024년)

LA 다저스 (2025년 ~ )

 

◎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

◎ 넥센 히어로즈 입단 계약금

1억 3천만원

 

◎ LA 다저스 계약 내용

2025년 ~ 2027년 (2028년 ~ 2029년) 3+2년 총액 2200만 달러

3년 1250만 달러 / 계약금 100만 달러, 연봉 1000만 달러

2년 연장시 최대 2200만 달러 / 계약 미연장시 150만 달러 받고 FA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이적료 수익

250만(한화 약 34억) 달러 → 28~29 계약 연장되면 약 140만 달러 추가 총액 한화 약 54억

◎ 연봉

2025년 / 250만 달러 (한화 약 34억)

 

◎ 2024년 연봉

6억 5천만원

 

◎ 등장곡

윤하 - 혜성

◎ 가족관계

아버지

김수환

어머니

이은정

형

김국성

배우자

미혼

 

◎ 종교

가톨릭

 

◎ 에이전트 / 소속사

Creative Artists Agency

 

◎ 주요 기록

2020년 5월 30일 사이클링 히트

2021년 도루 46개 (1위)

2023년 안타 186개 (2위)

2023년 득점 104개 (2위)

◎ 주요 수상

2021년: KBO 골든글러브 / 유격수 부문

2022년 / 2023년 / 2024년: KBO 골든글러브 / 2루수 부문

2020년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올해의 수비상

 

◎ 통산 KBO 성적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최근 마이너리그 성적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 소속

27경기 / 127타석 / 타율 0.257 / 출루율 0.323 / 장타율 0.478 / 5홈런 / 19타점 / 13도루

 

◎ 생애

김혜성 선수는 1999년생으로,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맹활약한 후, 202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내야수입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점차 향상된 타격 능력으로 주목받아온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충암고를 졸업한 김혜성 선수는, 2016년 드래프트 당시 서울 지역 팜이 유례없는 흉년을 맞은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서울 1차 지명 3순위였던 두산은 적절한 선수를 찾지 못해 대학 졸업 투수를 선택할 정도로 자원이 부족했으며, 김혜성 선수는 SK의 1차 지명 후보였던 제물포고 김민수와 함께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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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초창기에는 타격에서 아마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만큼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선구안이 좋지 않아 비장타형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삼진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018년 풀타임 첫 시즌에는 볼넷 대비 삼진 비율(볼삼비)이 0.28에 그칠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 빠른 공은 잘 공략했지만,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을 보였습니다. 이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 기술 향상을 통해 장타 능력을 키웠으며, 2020년에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타율 3할을 넘기며 규정타석 타자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볼넷 비율은 8.3%에서 9.9%로 상승했으며, 삼진율은 17.0%에서 16.8%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볼삼비 0.59를 기록하며 눈야구 능력에서도 점차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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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9월 4일 기준 타율 0.314로 리그 8위, WAR 리그 6위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타율 0.335, 출루율 0.396, 장타율 0.446의 슬래시 라인과 함께 wRC+ 142.2, WAR 6.12를 기록하며 리그 타자 중 두 번째로 높은 WAR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안타 186개를 기록해 리그 전체 안타 순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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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선수는 체구에 비해 힘이 뛰어난 편으로, 팀 내 벤치프레스 기록이 박병호 다음일 정도로 파워 자체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스윙 메커니즘상의 문제,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특성 등으로 인해 실전에서는 파워를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고, 통산 최고 홈런 기록이 7개에 그칠 정도로 제한적이었습니다. 타구 속도도 리그 평균보다 살짝 높은 수준에 그쳤으며, 하드히트 비율도 낮아 MLB 진출을 위해서는 타구 질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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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을 의식한 김혜성 선수는 2024 시즌을 앞두고 장타력을 높이기 위해 발사각을 조정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었으나, 시즌 중반 체력 저하와 잔부상으로 성적이 떨어졌고, 뜬공이 많아지면서 본래의 빠른 발을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9월부터는 장타를 의식한 타격을 줄이고 원래의 스타일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타격에서의 문제 중 하나는 기복이 심하다는 점입니다. 타격 사이클이 좋을 때는 몰아치기를 통해 엄청난 성적을 거두지만, 부진한 시기에는 선구안이 무뎌지고 존 바깥의 공에도 헛스윙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기복은 성장 후에도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아 2023~24시즌에도 반복되었습니다. 번트 능력은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빠른 발을 보유했음에도 번트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데뷔 초에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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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에서는 KBO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뛰어난 주력과 센스를 바탕으로 깊은 안타에도 과감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하며, 병살성 타구를 내더라도 빠른 발로 1루 세이프를 만들어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시즌 연속 20도루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도루 46개로 도루왕에 올랐고 성공률 92%를 기록해 역대 KBO 도루왕 중 최고 성공률을 달성했습니다. 주루는 단순히 빠르기보다는 상황판단에 기반한 효율적인 스타일로, 공격적으로 무작정 뛰기보다는 기회가 될 때 100%를 다해 성공률을 높이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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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리그 상급 내야수로 평가받았습니다.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많은 타구를 처리했으며, 주력 덕분에 수비 실점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사이드암 송구는 큰 약점이었습니다. 특히 유격수와 3루수로 뛸 때 송구 실수가 많았고, 이는 실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 실책 후 타석이나 수비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사이드암 송구 문제로 인해 무려 35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KBO 단일 시즌 최다 실책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사이드암 투수였던 투구 폼이 송구 습관으로 굳어진 탓이 컸습니다. 이후 유격수보다는 2루수로 전환되면서 수비 실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수비 범위는 유지한 채 송구의 부담을 덜어낸 결과, 2루수로서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결과, 2023년 KBO에서 신설된 수비상을 수상하며 수비에서도 커리어 정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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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혜성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고, 2025년 1월 3일 LA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구단 옵션 포함 최대 5년 2,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한국 야수의 메이저리그 계약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조건이었습니다. 미국 현지 스카우터들은 김혜성을 ‘슈퍼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했으며, 내야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사이드암 송구의 특성상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는 중견수로 기용되었을 때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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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5년 5월 4일(한국시간), 김혜성 선수는 마침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며 콜업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역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김혜성을 콜업했으며,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선발 2루수로는 크리스 테일러가 기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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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선수는 빠른 발과 다재다능한 수비력을 갖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KBO에서의 성장과 꾸준한 노력 끝에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고루 갖춘 그의 잠재력이 빅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된 송구와 타구 질을 보완해 더욱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김혜성 선수가 다저스에서 좋은 적응력을 보이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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