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황영묵 프로필｜나이｜고향｜연봉｜군대｜타율｜결혼｜계약금｜키

한화 황영묵 프로필｜나이｜고향｜연봉｜군대｜타율｜결혼｜계약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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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묵은 비선수권 출신으로 독립야구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끝에 KBO 무대에 입성한 내야수입니다. 여러 차례 팀 해체와 부상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노력으로 프로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2024년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이후 데뷔 시즌부터 3할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간절함을 무기로 삼아 성장 중인,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인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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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황영묵

 

◎ 생년월일

1999년 10월 16일

 

◎ 고향

경기도 성남시

◎ 나이

25세

 

◎ 현거주지

대전광역시

 

◎ 신체

키

177cm

몸무게

70kg

◎ 학력

성남 수진초등학교

서울 성일중학교

안양 충훈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중퇴)

 

◎ 주 포지션

내야수 / 2루수, 유격수

 

 

◎ 투타

우투좌타

◎ 등번호

95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4년 4라운드 (전체 31번 - 한화 이글스)

 

◎ 소속팀

성남 블루 팬더스 (2019년)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2021년)

연천 미라클 (2022년 ~ 2023년)

한화 이글스 (2024년 ~ )

◎ 병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한화 이글스 입단 계약금

8000만원

 

◎ 연봉

2025년 / 8300만원

◎ 2024년 연봉

3000만원

 

◎ 등장곡

오땡큐 - Black Panther

 

◎ 응원가

트랜스픽션 - 너를 원해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황인묵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주요 기록

2024년: 3루타 4개 (9위)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황영묵 선수는 한화 이글스 소속의 내야수로, 비주류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실력으로 입지를 증명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타격 감각이 돋보였으며, 다양한 독립리그와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우여곡절 많은 야구 인생 끝에 KBO 무대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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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충훈고등학교 재학 시절, 유격수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뛰어난 컨택 능력을 선보이며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받지 못했고, 이후 중앙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을 마치고 중퇴한 후 2019년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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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블루팬더스 소속으로는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출루율 0.417, 장타율 0.429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28개의 도루와 함께 36득점, 14타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팀에 기여했고, 그해 팀의 경기도리그 우승에도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러나 팀이 해체되면서 소속을 잃게 되었고, 이후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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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이후에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합류해 21경기 타율 0.465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출루율 0.516, 장타율 0.654에 달하며 18타점, 10도루, 2홈런을 기록했고, 이 팀 역시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황영묵 선수는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또 해체되었고, 이후 연천 미라클로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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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에서는 더욱 폭발적인 타격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시즌 도중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고, 무려 2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독립리그 경기도리그의 ‘괴물 타자’로 불렸습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411, 출루율 0.504, 장타율 0.668에 이르렀고, 78안타와 55타점, 64득점, 17도루를 기록하며 공격 전 부문에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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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는 예능 프로그램인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도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를 눈여겨본 프로 구단도 생겨났고, 실제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스카우트에 나섰지만, KBO 규정상 중퇴한 선수는 정상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연도에만 드래프트 지명이 가능했기 때문에 프로 입성은 미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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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독립리그에서 또 한 시즌을 소화하면서도 개인 통산 200안타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37경기에서 타율 0.438, 출루율 0.512, 장타율 0.660을 기록했고, 42타점, 63안타, 14도루를 올리며 팀의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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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인기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했습니다. 연천 미라클 시절의 동료였던 최수현과 함께했고, 과거 코치로 만났던 정근우와는 동료로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초반 수비 실책으로 펑고 훈련을 받으며 멘탈을 다잡는 시기도 있었지만, 이내 적응하며 MVP까지 수상하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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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고, 정근우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장윤석 PD가 고영우를 임시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황영묵 선수는 결국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4라운드 1번(전체 31순위)으로 지명되며 프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금은 8천만 원으로 확정되었고, 드래프트 1순위 투수 황준서와 함께 유이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신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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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는 95번을 배정받았으며, 데뷔 시즌인 2024년에는 한화 이글스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3할 타율을 기록했고, 팬들 사이에서 ‘묵이베츠’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수비에서도 과감한 플레이와 전력 주루로 ‘간절야구’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좌완 상대 약점도 시즌 말 기준 타율 0.272까지 끌어올리며 점차 극복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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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몇 가지 과제도 남았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의 공에 자주 손이 가다 보니 출루율이 낮고, 장타력이 부족해 3할 타율에도 불구하고 wRC+는 100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루 성공률도 36%에 그쳐 팀 기여도 측면에서 아쉬운 지점이 있었고, 수비 실책도 눈에 띄는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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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 기준으로 이미 수준 높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병역 문제도 해결된 상태이며, 한화의 기존 유격수들이 리그 평균 이하의 타격 생산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주전 유격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 시즌 초반에는 2루수 또는 대타로 출장하면서 타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수비에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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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묵 선수는 비주류 출신의 길고도 험난했던 야구 여정을 지나, 마침내 KBO의 정식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지금의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가 보여줄 성장과 도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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