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예스 프로필｜나이｜연봉｜국적｜결혼｜부인｜성적｜투수｜성적

삼성 레예스 프로필｜나이｜연봉｜국적｜결혼｜부인｜성적｜투수｜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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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우완 외국인 투수로, 198cm의 큰 키와 115kg의 체격을 지닌 강력한 피지컬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겉모습과는 달리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를 상대하는 기술형 피처로,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섬세한 피칭이 인상적입니다.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로 볼넷이 적고, 좌우 타자 가리지 않고 균형 잡힌 볼 배합을 보여주는 것이 강점입니다. 큰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멘탈을 보여주며, 삼성의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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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데니 레예스

 

◎ 생년월일

1996년 11월 2일

 

◎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 고향

도미니카 공화국 산 크리스토발 주 산 크리스토발

 

◎ 나이

28세

 

 

◎ 현거주지

대구광역시

◎ 신체

키

198cm

몸무게

115kg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43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보스턴 레드삭스)

◎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2년)

뉴욕 메츠 (2023년)

삼성 라이온즈 (2024년 ~ )

 

◎ 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금

10만 달러

 

◎ 연봉

2025년 / 총액 120만 달러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 2024년 연봉

총액 80만 달러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 등장곡

Redimi2 - Buena Onda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와이프

아내

자녀

아들

 

◎ 종교

개신교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 동메달

 

◎ 통산 성적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KBO

 

◎ 최근 경기 성적

KBO

 

◎ 생애

데니 레예스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우완 투수로, 198cm 115kg에 달하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지닌 선수입니다.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섬세한 스타일의 투구를 선보이며, 흔히 말하는 팔색조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무기는 슬러브에 가까운 형태의 슬라이더로, 평균 구속 124km/h이지만 큰 횡 변화와 날카로운 각을 자랑하여 스위퍼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 슬라이더는 전체 투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결정적인 순간 타자를 압도하는 무기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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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볼 계열에서는 포심과 투심을 모두 던지며, 이 두 구종 간의 구속 차이가 크지 않아 타자 입장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135km/h 내외의 커터와 안정적인 체인지업도 구사하면서 다양한 볼배합으로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9이닝 기준 볼넷 허용이 2개 이하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선호하며, 제구력이 받쳐줄 경우 탈삼진 능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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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기 내용이 기복이 크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투구가 잘 먹히는 날에는 7이닝 무실점의 괴력투를 선보이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4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되는 경우도 잦습니다. 슬라이더의 컨디션이 당일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며, 스트라이크 존에 잘 들어가는 날에는 거의 언터처블한 투수가 되기도 합니다. 좌우 타자 간의 편차가 적다는 것도 데니 레예스의 큰 장점입니다. 좌타자에게는 체인지업과 커터의 비중을 높이고, 우타자에게는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볼배합을 조정하는 등 타자 유형에 맞춰 섬세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눈에 띄는 특징은 큰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입니다. 정규 시즌에서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도 보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연이어 호투를 기록하며 '미스터 옥토버' 기질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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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점도 명확합니다. 투구폼이 느려 도루에 극도로 취약하며, 신체 조건상 강습 타구 수비가 어려운 경향도 있습니다. 피지컬만 보면 내구성이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주 잔부상에 시달리며 한 시즌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2024시즌에도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이탈했으며, 2025시즌 들어서도 종종 로테이션에서 빠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만 팔 인대 등의 심각한 부상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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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는 2024년 1월 4일, 데이비드 뷰캐넌의 대체자로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했습니다. 뷰캐넌이 팀의 상징과도 같은 외국인 투수였던 만큼, 팬들과 전문가들의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피홈런 비율이 높고, 피네스 피처형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트리플A 성적 등을 고려해 그를 영입했으며, 연봉은 80만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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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기간 중 오른쪽 발등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고, 복귀 시점이 불투명했으나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3월 30일 두산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며,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4월 6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괴력투를 펼쳤고, 팀은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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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복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4월 13일 KT전에서는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어깨 염증으로 인해 말소되었습니다. 복귀전은 4월 27일 NC전이었고, 5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승운이 좋은 편으로, 시즌 초반 아리엘 후라도보다 더 많은 승수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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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경력도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예선 한국전에서는 중간계투로 ⅔이닝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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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데니 레예스는 장단점이 극명한 투수로, 다양한 변화구와 뛰어난 피칭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구성과 수비, 도루 저지 능력에서는 약점을 보입니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과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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