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승규 프로필|연봉|계약금|나이|고향|군대|키|가족|결혼
박승규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로, 원래는 투수 출신이었지만 고교 시절 어깨 통증을 계기로 타자로 전향한 특별한 이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경기고 3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황금사자기에서 타격상과 최다타점상을 수상하며 타격 재능을 증명했습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야구에 미친 아이"로 통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온 인물입니다. 프로 입단 이후에는 꾸준히 2군에서 실력을 갈고닦았고, 2019년 정식 선수로 전환되며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후 삼성 외야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으며, 특히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범위, 강한 어깨는 리그 상위권 수비수로 평가받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상무 복무 기간에도 성실한 경기력을 보였고, 제대 후 다시 1군 기회를 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승규는 아직 성장 중인 선수이며, 그 잠재력과 근성은 삼성 라이온즈 외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 이름
박승규
◎ 생년월일
2000년 9월 2일
◎ 나이
24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현 거주지
대구광역시
◎ 신체
키
176cm
몸무게
78kg
◎ 학력
고양 일산초등학교
서울 덕수중학교
서울 경기고등학교
◎ 주 포지션
외야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66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9년 2차 9라운드 (전체 82번 - 삼성 라이온즈)
◎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9년 ~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금
3000만원
◎ 연봉
2025년 / 5200만원
◎ 2022년 연봉
5700만원
◎ 등장곡
Black Gryph0n & Baasik - Insane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팀퓨쳐스
◎ 개인 SNS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 준우승
◎ 통산 KBO 성적 / 기록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생애
박승규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로, 고교 시절 투수로 출발했으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타자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기고 시절, 타자로의 전향 이후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8년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타격상과 최다타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강한 타격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열정적인 자세가 인상적인 선수로, 밤늦게까지도 타격 영상을 보내며 피드백을 구하는 등 '야구에 미친 아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훈련에 몰두했던 노력형 선수입니다.
2019년 삼성에 입단한 후 육성선수로 시작했으나, 2군 경기에서 리드오프로 기용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8월 들어 타율 4할을 넘기며 마침내 정식선수로 전환, 1군 무대에 등록되었습니다.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는 양현종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중견수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2020년에는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47안타, 14타점의 기록을 남겼으며, 백업 외야수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상무 피닉스에서 군 복무를 하며 2023시즌을 보냈고, 2024년에는 허리 디스크 시술로 인해 긴 재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복귀 후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2025년 1월 육성선수로 복귀, 5월 정식선수로 전환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선발 출장하며 서서히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승규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형 외야수입니다.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 적절한 낙구 판단력을 갖추고 있어 이미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 과한 의욕으로 무리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어, 경기 운영에서의 노련함은 앞으로 더 쌓아가야 할 부분입니다. 주력은 빠르지만 도루 성공률이 낮은 편이며, 현재까지는 도루 센스와 판단력이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에는 구자욱, 김지찬 등 주루 플레이에 능한 선배들이 있어 보고 배울 기회가 많은 상황입니다.
타격 측면에서는 고교 시절부터 컨택 능력이 강점이었으나, 파워툴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도 때때로 장타를 만들어내며 의외의 갭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격폼 안정과 타이밍 조절을 통한 발전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체격 조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중심 타선보다는 1번이나 하위 타선에서 활약하는 스타일로 팀에 필요한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는 자원입니다.
2025년 시즌 복귀 이후 박승규는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5월 30일 LG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평범한 뜬공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후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며 결정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는 등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음 날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실책을 완전히 만회했고, 동료들로부터 진심 어린 응원을 받는 모습을 통해 팀 내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인시켰습니다.
현재까지 박승규는 7경기에서 24타석 11안타 2도루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삼성의 외야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리그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삼성에게 박승규의 컨디션과 성장 여부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타격, 그리고 성실한 태도를 갖춘 박승규는 팀의 미래 외야 자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격의 꾸준한 향상과 함께 주루,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한다면, 향후 삼성 외야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승규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온 선수입니다. 성실한 자세와 강한 책임감은 그를 삼성 라이온즈 외야진의 미래로 이끌고 있으며, 점점 나아지는 타격과 안정된 수비는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잠시의 실수에도 위축되지 않고 곧바로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멘탈은 박승규만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지금도 그는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경기력으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길 응원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대로, 야구 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선수로 남길 바랍니다. 아직 보여줄 게 더 많은 박승규의 야구 인생을 함께 지켜보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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