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하지원 프로필｜나이｜고향｜한화｜허벅지｜남자친구｜인스타

치어리더 하지원 프로필｜나이｜고향｜한화｜허벅지｜남자친구｜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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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밝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치어리더, 하지원을 소개합니다! 눈부신 미소와 탄탄한 실력, 그리고 넘치는 끼로 농구장과 야구장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온 그녀는 팬들의 응원을 이끄는 진짜 응원단의 스타입니다. 청순한 외모에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한 하지원, 그녀의 무대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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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하지원

 

◇ 생년월일

2002년 2월 22일

◇ 고향

경기도

 

◇ 나이

23세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 학력

서울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 치어리더 경력

LG 트윈스 / KBO (2018년 ~ 2021년)

수원 FC K리그2 (2019년 ~ 2020년)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V리그 (2019년 ~ 2020년)

 

◇ 신체

키

167cm

혈액형

B형

손

왼손잡이

MBTI

ENTP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오빠

(1998년생)

남자친구

없음

 

 

◇ 종교

미상

◇ 데뷔

2018년 LG 트윈스

 

◇ 소속사

무소속 / 프리랜서

◇ 2025년 소속 응원 구단

원주 DB 프로미 / KBL (2018년-19년 ~ )

한화 이글스 / KBO (2023년 ~ )

김포 FC / K리그2 (2023년 ~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V리그 여자 (2023년-24년 ~ )

라쿠텐 몽키스 / CPBL (2025년 ~ )

 

◇ 생애

하지원 치어리더, 미소로 시작된 우연이 운명이 되기까지

어느 평범한 날, 서울 송파구의 한 고깃집에서 뜻밖의 인생 전환점이 시작되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하지원은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근무를 나가게 되었다. 원래 자신의 근무가 아니었지만, 바로 그 ‘대타 근무’가 그녀 인생의 물줄기를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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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고깃집에는 LG 트윈스의 치어리더 남궁혜미가 팀 회식을 위해 방문하고 있었다. 수많은 손님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던 한 소녀가 있었다. 바쁜 홀 서빙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손님의 주문에 친절하고 밝은 태도로 응대하는 모습은 그녀의 눈에 강렬하게 각인되었다. 남궁혜미는 그 소녀, 하지원이 더 오래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명이나물을 일부러 계속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 이후, 하지원은 치어리더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무대 위 첫걸음

2018년 9월 22일, 하지원은 정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막내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스포츠에 열광하는 수많은 관중 앞에서 첫 응원을 펼쳤던 그 날, 소녀는 두려움보다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처음 마주하는 화려한 조명과 우레와 같은 환호 속에서, 그녀는 자신이 진정 원했던 무대를 찾았음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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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를 시작으로 원주 DB 프로미,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수원 FC까지—그녀는 다양한 구단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2002년생이었던 하지원은 팀의 막내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고, 나이 차이가 있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중심에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2001년생인 우수한, 심송연과는 빠른 생일 덕분에 친구처럼 지냈고, 팬들 사이에서는 ‘막내즈’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잠시의 작별 그리고 짧은 공백

2021년 11월 12일, 하지원은 개인 SNS를 통해 치어리더 활동을 은퇴하겠다고 조심스레 선언했다. 그녀를 응원하던 팬들은 놀라움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 은퇴는 진정한 이별이라기보다는, 치어리더라는 삶에 대한 짧은 숨 고르기였다.

그 후 몇 차례 농구 경기에서 단타 활동을 이어가며, 그녀는 현장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놓지 못하고 있었다. 무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결국 2022-2023 시즌의 복귀 선언으로 이어졌다. 이번엔 새로운 소속사인 ‘위아워어스’와 함께였고, 공교롭게도 은퇴했던 친구 우수한도 같은 시기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다시 함께 무대를 누비게 되었고, 팬들에게는 그 모습만으로도 큰 선물이 되었다.

 

 

다시 야구장으로, 다시 한화 이글스로

2023년, 하지원은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를 통해 야구 시즌에 복귀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이번에는 우수한, 최석화와 함께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서 새롭게 활약하게 되었고, 선배인 김연정, 이미래와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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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포FC 치어리더로서 축구 무대에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K리그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가진 정서적 연결과 현장감은 하지원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었고, 그녀는 그 감정을 다시 무대 위에서 실현해나갔다.

2024년에는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기 위해 위아워어스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환했다. 이는 소속사의 보호 아래 안정적으로 활동하던 이전과는 달리, 스스로 일정을 조율하고 무대를 선택할 수 있는 더 넓은 선택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결정이었다. 이는 같은 팀의 김나연과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대만 진출 그리고 또 하나의 도전

2025년, 하지원은 또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다. 대만 프로야구팀 라쿠텐 몽키스의 치어리더 팀인 ‘라쿠텐걸즈’에 입단한 것이다. 해외 진출은 그녀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고, 이로써 그녀는 국경을 넘나드는 치어리더로 성장하게 되었다. 동시에 한화 이글스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하여, 국내와 해외를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 위의 댄서, 무대 밖의 노래하는 소녀

하지원은 단순히 응원만 잘하는 치어리더가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을 꿈꿨던 그녀는 노래와 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원주 DB 프로미의 이벤트에서 정승환의 '눈사람'을 부르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고, 2024년에는 가수 남동현의 싱글곡 ‘Will’에 피처링과 안무로 참여하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 그리고 가수로서의 감성은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하는 요소가 되었다.

별명 ‘하저씨’와 ‘쿼카’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

팬들 사이에서 하지원은 ‘하저씨’, ‘쿼카’라는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쿼카는 그녀가 기뻐할 때 보여주는 해맑은 표정과 유쾌한 성격이 마치 동물 쿼카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며, SNS에 쿼카 이모티콘을 올리며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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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상형으로 "자신보다 웃긴 사람"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보다 유쾌한 사람을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는 그녀의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원의 오늘과 내일

하지원은 단순히 외모나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치어리더가 아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과 감정을 가진, 무대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아티스트다. 무수한 팀을 거쳐 수많은 팬들과 만나고, 국내를 넘어 대만 무대까지 진출하며 그 진심을 증명해냈다. 앞으로도 그녀는 어떤 무대 위에서도 환하게 웃고 있을 것이다. 처음 명이나물을 주문하던 그 날처럼, 하지원의 미소는 여전히 누군가의 인생을 밝히는 가장 강력한 빛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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