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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김감독

LG 박해민 프로필|FA|나이|연봉|계약금|고향|부인|종교|기록

by 스포츠김감독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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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프로필|FA|나이|연봉|계약금|고향|부인|종교|기록


박해민 선수는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현재 LG 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KBO 리그 대표적인 수비형 선수입니다. 화려한 드래프트 지명 없이 신고선수로 출발해 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그의 커리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탁월한 수비 범위와 빠른 타구 판단, 그리고 날렵한 주루 능력으로 리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도루왕 4회, 중견수 수비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LG 트윈스로 이적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입스와 어깨 부상, 드래프트 탈락 등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근성으로 이를 극복하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수비력 하나로 기회를 만들고, 타격과 주루에서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온 선수입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 이름

박해민

 

◎ 생년월일

1990년 2월 24일

◎ 나이

35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 신체

181cm

몸무게

80kg

혈액형

B형

 

◎ 학력

서울 영중초등학교

서울 양천중학교

서울 신일고등학교

서울 한양대학교

 

◎ 주 포지션

중견수

◎ 투타

우투좌타

 

◎ 등번호

17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2년 신고선수 (삼성 라이온즈)

◎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2년 ~ 2021년)

LG 트윈스 (2022년 ~ )

 

◎ 병역 / 군대

예술체육요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

 

◎ 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금

신고선수 계약금 없음

◎ LG 트윈스 FA 계약

2022년 ~ 2025년 4년 총액 60억

계약금 32억 / 연봉 24억 / 인센티브 4억억

 

◎ 연봉

2025년 / 6억원

 

◎ 2024년 연봉

6억원

◎ 등장곡

블락비 - HER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황신애 (1995년생 / 2017년 결혼)

자녀

아들 1명

처남

황선도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

 

◎ 종교

기독교 / 개신교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2015년 도루 60개 (1위)

2015년 3루타 7개 (1위)

2016년 도루 52개 (1위)

2017년 도루 40개 (1위)

2018년 도루 36개 (1위)

2018년 3루타 10개 (1위)

2018년 득점 114개 (2위)

2022년 득점 97개 (2위)

◎ 주요 수상

2015 KBO 리그 도루왕

2016 KBO 리그 도루왕

2017 KBO 리그 도루왕

2018 KBO 리그 도루왕

2023 KBO 수비상 중견수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

2023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올해의 수비상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박해민 선수 소개

박해민 선수는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현재 LG 트윈스 소속이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 중 한 명입니다. 화려한 배경이나 드래프트 지명 없이도 끊임없는 노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박해민 선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많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서울 영중초등학교 3학년이던 1998년,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살던 곳과 가까운 학교가 아닌,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가까운 학교로 보내달라고 구청에 여러 번 항의했지만, 결국 야구부가 있는 영중초에 다니게 되었고, 박해민 선수는 축구가 아닌 야구를 택하게 되는 운명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그는 산만하고 공부보다는 운동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고, 학교에서도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점차 자신의 재능을 드러냈습니다. 영중초 6학년 시절에는 주장을 맡아 전국 대회 개막전에서 박찬호 선수의 시구를 받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되었고, 포수를 포함해 투수, 유격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학교는 양천중, 고등학교는 한서고에 진학했지만, 1학년을 마친 뒤 팀이 해체되면서 신일고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박해민 선수는 내야수였고, 특별히 눈에 띄는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스스로도 이 시기에는 "이도 저도 아닌 선수였다"고 말할 정도로 프로 진출을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에 진학한 그는 1학년 때 입스 증세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제대로 던지려 하면 할수록 엉뚱한 곳으로 공을 던지는 자신이 답답했고, 펑고를 받는 시간도 공포로 느껴졌다고 합니다. 훈련 도중 큰 나무 뒤에 숨어 울기도 했을 정도로 심리적인 고통이 컸지만, 결국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꾸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외야수로 전향한 이후 박해민 선수는 가까운 거리의 송구보다 오히려 먼 거리에서 던지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점차 입스를 극복하게 됩니다. 외야수 전향 후 타격에도 눈을 뜨기 시작했고, 특히 3학년 때부터는 자유로운 훈련 환경에서 개인 연습에 매진하며 타격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4학년 시절에는 대학리그에서 타율 0.429를 기록하며 타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아무 팀에도 지명되지 못했습니다. 큰 기대를 안고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를 보러 다니기도 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한 충격에 야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낙담했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과 외야수로서 짧은 경력, 스카우트들 사이에 퍼진 부정적인 소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에게 기회를 준 팀이 삼성 라이온즈였습니다. 당시 한양대 감독이었던 천보성 감독의 추천으로 삼성의 신고선수 테스트를 받게 되었고, 결국 입단에 성공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박해민 선수가 낙심하지 않도록 몰래 입단 절차를 진행했고, 그렇게 박해민 선수는 연고지가 아닌 대구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삼성에 입단한 그는 중견수로 활약하면서 점점 두각을 나타냅니다. 화려한 수비, 뛰어난 주루 센스를 바탕으로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하는 등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비에서 가장 큰 강점은 빠른 타구 판단과 넓은 수비 범위입니다. 타구가 배트에 맞는 순간 소리를 듣고 낙구 지점을 예측해 직선으로 달려가는 그의 수비는 많은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만 약점으로 꼽히는 약한 어깨는 고등학교 시절 입스와 부상 경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수비의 완성도를 논할 때 늘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는 합니다.

 

2021년에는 삼성의 주장으로 팀을 6년 만에 가을야구로 이끌었고,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고향 팀인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4년 총액 60억 원이라는 조건으로 LG에 합류한 그는,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시즌 중반 이후 타격이 살아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FA 선수로서 혜자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타격과 주루 지표가 하락하며 하위타선으로 밀려났고, 일시적으로는 먹튀 논란도 일었지만 시즌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한국시리즈 5차전 MVP를 수상, LG의 29년 만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4년에는 시즌 중반까지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며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LG 외야 수비의 핵심으로서 가치 있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넓은 잠실 구장에서 그의 수비 범위는 팀에게 큰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즌 말에는 살아나는 타격감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 2025년에는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00안타, 43도루를 기록하며 다시금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도루와 볼넷 수치 모두 LG 이적 후 최고를 기록하며, 수비와 주루에서 리그 상위권 능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다가오는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해민 선수는 화려한 배경이나 드래프트 1순위와 같은 스포트라이트는 없었지만, 노력과 끈기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앞으로도 LG 트윈스의 중심 외야수로, 또 KBO 리그의 베테랑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FA를 앞두고 있는 박해민 선수는 커리어의 또 다른 전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수비력과 주루 센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팀 내에서의 역할과 경험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전성기 시절의 화려한 기록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라도, 그는 팀이 필요로 할 때 항상 제 몫을 해내는 선수입니다. 내년 시즌 그의 활약 여부는 FA 시장에서의 평가뿐 아니라, LG 트윈스의 성적과도 직결될 중요한 변수입니다. 누구보다 자기관리와 팀 기여에 충실한 박해민 선수가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구 인생의 수많은 고비를 이겨낸 그는, 마지막 FA 계약에서도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가올 시즌, 박해민 선수의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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