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정엽 프로필｜나이｜고향｜연봉｜계약금｜키｜가족｜병역｜구속

기아 김정엽 프로필｜나이｜고향｜연봉｜계약금｜키｜가족｜병역｜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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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엽은 2006년생으로, 부산고를 졸업하고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우완 투수입니다. 키 186cm, 몸무게 92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공과 정교한 제구력을 갖춘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아 활약했으며,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다소 늦은 5라운드 지명이었지만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기대가 큽니다. 2025년 8월 1군 콜업 이후 데뷔전에서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도 있었지만, 신인다운 패기와 투지로 회복 중입니다. 현재는 퓨처스리그와 1군 무대를 오가며 경험을 쌓고 있으며, 향후 KIA의 불펜 혹은 선발 자원으로 성장할 여지가 큰 유망주입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김정엽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많은 팬들이 기대를 걸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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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정엽

 

◎ 생년월일

2006년 4월 18일

◎ 나이

19세 (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 현 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86cm

몸무게

92kg

 

◎ 학력

부산 수영초등학교

부산 개성중학교

부산 부산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46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5년 5라운드 (전체 45번 - KIA 타이거즈)

◎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25년 ~ )

 

◎ 병역 / 군대

군 미필

 

◎ KIA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7000만원

◎ 연봉

2025년 / 3000만원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부산 동래구에서 막창집 운영)

어머니

배우자 / 부인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해당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주요 기록

해당사항 없음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퓨처스리그 (2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김정엽 투수 소개

김정엽은 2006년 4월 18일에 태어난,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투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만 19세로,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프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선수입니다. 키는 186cm, 몸무게는 92kg으로, 투수로서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투우타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정통파 투수입니다.

 

김정엽은 부산 지역 야구 명문을 차례로 밟아온 선수입니다. 수영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해 개성중학교를 거쳐, 부산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특히 부산고 시절에는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부터는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당시 천겸 선수와 함께 부산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전국 대회에서도 인상 깊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고3 시즌 성적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총 48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65, 탈삼진 60개, 사사구 17개, WHIP 1.08이라는 안정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최고 구속이 151km/h까지 올라가면서, 투구의 위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난 편이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김정엽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됩니다. 팬들과 전문가들 대부분은 2~3라운드 정도의 지명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5라운드로 지명 순번이 밀리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스카우트들은 김정엽을 선발보다는 불펜 투수로 보는 시각이 많았고, 그에 따라 순번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김정엽이 KIA에서 2년 연속으로 지명한 부산고 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보다 1년 앞서 같은 개성중, 부산고를 거쳐 KIA에 입단한 성영탁이 선배로 활동 중인데, 김정엽의 입단이 확정되었을 때 성영탁이 매우 기뻐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2025년 8월 17일, 정해영이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마무리 보직이 흔들리자 김정엽은 처음으로 1군 콜업을 받게 됩니다. 이는 그에게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찾아온 큰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8월 20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정엽은 드디어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9회초에 등판한 그는 강한 구속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1군 첫 등판에서 삼자범퇴로 데뷔전을 성공리에 마친 김정엽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8월 2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정엽은 다시 구원으로 마운드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긴장감이 컸던 탓인지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첫 타자 최원영에게는 볼넷을 내주었고, 이어 두 번째 타자였던 이주헌에게는 불의의 헤드샷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몸쪽 높은 패스트볼이 이주헌의 헬멧을 스치며 퇴장 조치가 내려졌고, 김정엽은 아쉽게도 단 6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다행히 이주헌 선수에게 큰 부상은 없었지만, 김정엽에게는 프로 데뷔 초반의 쓴맛을 본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정엽은 프로 데뷔 첫 시즌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총 2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 2홀드, 23탈삼진, 평균자책점 9.14를 기록했습니다. 기록만 보면 아직 안정감 있는 성적은 아니지만, 첫 프로 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군에서의 무실점 데뷔전과 헤드샷 퇴장이라는 극단적인 두 경험은 오히려 선수로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김정엽은 단순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질 줄 알고,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보여준 좋은 로케이션과 침착한 경기운영은 그가 향후 불펜이 아닌 선발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은 프로 무대에서 적응하고 있는 단계이며, 앞으로의 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비록 신인 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늦은 순번으로 지명되었고, 첫 시즌부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김정엽은 분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입니다. 스스로도 위기 상황을 이겨내며 더 나은 투수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구단 역시 장기적인 시선에서 그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프로 무대의 벽은 높고 냉정하지만, 김정엽은 그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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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체력과 제구력, 멘탈 면에서 더 단단해지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정엽은 KIA의 미래 불펜 혹은 선발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신인다운 풋풋함이 남아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 단단한 기본기와 성장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KIA 팬들에게는 시간이 갈수록 기대감을 더해주는 이름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언젠가, 김정엽이 프로 마운드에서 완벽한 투구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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