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준영 프로필｜연봉｜고향｜나이｜계약금｜병역｜키｜결혼｜가족

기아 이준영 프로필｜연봉｜고향｜나이｜계약금｜병역｜키｜결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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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좌완 불펜 투수입니다. 군산상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5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로 지명받아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평균 시속 140km 초반대의 직구와 각이 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피치 유형의 투수입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의 위력이 뛰어나 좌완 원포인트 릴리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데뷔 초기에는 기복이 있었지만, 점차 경험을 쌓으며 불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시즌에서는 팀 내 좌완 자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꾸준히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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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이준영

 

◎ 생년월일

1992년 8월 10일

 

◎ 나이

32세

◎ 고향

전라북도 군산시

 

◎ 현 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77cm

몸무게

85kg

◎ 학력

군산 군산남초등학교

군산 군산중학교

군산 군산상고등학교

서울 중앙대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좌투좌타

◎ 등번호

20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5년 2차 4라운드 (전체 42번 - KIA 타이거즈)

 

◎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5년 ~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KIA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8000만원

 

◎ 연봉

2025년 / 1억 7천만원

◎ 2024년 연봉

1억 4천만원

 

◎ 등장곡

싸이 – 예술이야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주요 기록

2022년: 경기 75경기 (3위)

2022년: 홀드 17개 (9위)

◎ 주요 수상

2024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생애

이준영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좌완 불펜 투수로, 군산상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5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KIA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비교적 낮은 순번으로 지명되었지만, 이후 차근차근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며 불펜진의 믿을 만한 왼손 자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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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는 2016년 5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였습니다. 당시 7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불과 이틀 뒤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⅔이닝 2실점으로 첫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실전에서 얻은 경험은 이후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6월 3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4⅔이닝 3실점이라는 무난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당시 제구와 완급조절에서 침착한 면모를 보이며 팀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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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마무리한 뒤 그는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하면서 군 복무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무 소속으로 뛴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2경기, 28경기에 출장하며 점차 실전 감각을 다듬었습니다. 2017년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5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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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이준영에게 있어 커리어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팀의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시즌 내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데뷔 이래 가장 낮았고, 홀드도 커리어 최다를 기록하며 좌완 원포인트 릴리버로서뿐 아니라 접전 상황에서의 필승조 역할까지 소화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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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직구와 슬라이더 두 가지 구종을 주로 구사하는 투피치 유형의 투수입니다. 특히 슬라이더는 각도와 무브먼트가 뛰어나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해왔습니다. 2020년 이후 2군에서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연마한 결과,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비중은 70%에 육박하며 매우 효율적인 무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덕분에 1군 무대에서는 좌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버로 확고한 위치를 굳혔습니다. 2022년 후반기에는 기존 필승조였던 장현식, 전상현, 그리고 마무리 정해영까지 부상 또는 부진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준영은 우타자 상대까지도 투입되며 투구 범위를 넓혀갔습니다. 그 시기에는 슬라이더의 각이 특히 좋아졌고, 제구력 또한 뚜렷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KIA 불펜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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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영에게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좋은 날에는 날카로운 코너워크와 타이밍 조절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만, 반대로 불안정한 날에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볼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이 같은 기복은 꾸준한 퍼포먼스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그는 연투 시 피로 누적이 빠르게 나타나는 유형의 투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연투가 이어질 경우 급격하게 구위와 제구가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되곤 했으며, 이로 인해 한 시즌 내내 일정 수준 이상의 활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휴식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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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큰 약점은 우타자 상대에서의 약점입니다. 2023년 기준, 우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0.364에 달하고 피OPS 역시 0.891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0.149, 피OPS 0.448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좌타자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감독진은 이준영을 좌완 원포인트 릴리버로 기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 같은 기용은 그의 입지를 일정 부분 제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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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4년부터는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3타자 룰이 도입될 가능성과 팀 내 좌완 불펜 자원의 증가로 인해, 이준영 역시 우타자 상대 비중이 높아지는 현실에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슬라이더-직구 투피치 체계를 넘어, 종변화구를 포함한 다양한 구종을 준비하며 실전에서 시험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투구 레퍼토리의 다양화는 분명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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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이준영은 KIA 타이거즈에서 중간계투로 26경기에 출전해 16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4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펜진에 좌완 자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중반 현재까지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경기마다 중요한 순간에 등판해 팀을 구해내는 모습은 그가 단순한 ‘왼손 원포인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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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아직 성장 중인 선수입니다. 제구의 기복, 우타자 약점, 체력 관리 등 극복해야 할 과제는 분명 존재하지만, 해마다 한 단계씩 진화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 경험과 전략적 보완을 통해 더욱 믿음직한 좌완 불펜 자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게 만듭니다. 팀의 필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묵묵히 마운드를 지켜내는 이준영의 행보는 KIA 타이거즈 불펜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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