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상현 프로필｜연봉｜나이｜고향｜결혼｜계약금｜군대｜키｜홀드

기아 전상현 프로필｜연봉｜나이｜고향｜결혼｜계약금｜군대｜키｜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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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로, 뛰어난 제구력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팀의 핵심 계투진으로 자리 잡은 선수입니다. 경북고 재학 시절부터 강속구와 커브를 갖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팔꿈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후에도 꾸준한 재활과 노력을 통해 다시 마운드에 섰습니다. 프로 입단 초기에는 구속 회복이 더뎠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직구와 슬라이더의 위력을 끌어올렸고, 실전에서의 위기관리 능력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데다, 구속 대비 체감 구속이 높아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19년부터는 KIA 불펜진의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강한 멘탈과 투쟁심으로 매 시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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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전상현

 

◎ 생년월일

1996년 4월 18일

 

◎ 나이

29세

◎ 고향

대구광역시 남구

 

◎ 현 거주지

광주광역시

 

 

◎ 신체

키

182cm

몸무게

84kg

◎ 학력

대구 남도초등학교

대구 경복중학교

대구 상원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51번

 

◎ 프로 데뷔 / 입단

2016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 - KIA 타이거즈)

 

◎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6년 ~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기아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7000만원

 

◎ 연봉

2025년 / 3억원

◎ 2024년 연봉

1억 7천만원

 

◎ 등장곡

Tiesto - The business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누나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주요 기록

2020년: 세이브 15개 (8위)

2024년: 홀드 19개 (8위)

2022년: 홀드 16개 (10위)

2019년: 홀드 15개 (9위)

◎ 주요 수상

2015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2018년: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8년: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KBO

 

◎ 생애

전상현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로,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아 온 유망주 출신입니다.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박세진(경북고)과 함께 당시 동급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손꼽히며 빠른 공과 수준급 커브를 구사하는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 후 팔꿈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1학년 가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고, 이후 구속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며 한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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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쟁자였던 박세진은 빠르게 성장 곡선을 그렸고, 의외의 복병인 최충연까지 급부상하면서 전상현은 졸업 무렵 1차지명 후보군에서 거의 제외되는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KIA 타이거즈의 선택을 받아 프로에 입단하게 되고, 재활을 거친 후 참가한 청룡기 대회에서는 회복세를 입증하며 시속 140km/h 초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앞세워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무대를 계기로 팬들의 기대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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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18년 9월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발을 들입니다. 당시 KIA는 부진한 외국인 투수 팻 딘을 대신할 선발 자원으로 전상현을 고려했으며, 실제로 9월 19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비록 경기 중 수비 실수로 인해 흔들리기도 했지만, 뛰어난 제구와 공 끝에서 타자를 요리하는 능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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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불펜 등판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았으며, NC전 등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잠재력은 충분히 입증하였습니다. 시즌이 마무리된 뒤에는 선수협이 주관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구단별 퓨처스리그 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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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특히 슬라이더는 구속이 130km/h 중후반에 달할 만큼 위력이 뛰어나며, 결정구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즐겨 사용했던 커브는 프로 초기에는 피안타율이 높아 한동안 자취를 감췄지만, 2024년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가 도입된 이후 다시 던지기 시작하며 레퍼토리를 확장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2023년부터 스플리터를 혼합하며 투구의 다양성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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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의 강점 중 하나는 패스트볼의 체감 속도입니다. 투구 동작에서 팔이 완전히 아래로 떨어졌다가 올라오는 메커니즘 덕분에 타자가 투구 시점을 보기 어렵고, 덕분에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더라도 타자 입장에서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이 디셉션 요소가 큰 무기로 작용하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고 유인하는 데 효과를 발휘합니다. 바깥쪽 보더라인에 절묘하게 꽂히는 패스트볼 제구도 전상현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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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이후 구속 회복도 점차 이루어지면서, 2019 시즌부터는 불펜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 나갔습니다.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의 조합을 통해 많은 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K/9 지표도 9점대를 유지할 만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2024년 8월 28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0km/h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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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구성에서는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체격이 작고 팔에 힘이 많이 실리는 스타일인 만큼, 매 시즌 어깨나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한 차례 이상 1군에서 말소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긴 시즌 동안 안정적인 출전이 어려운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충분히 보장받을 경우,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멘탈 또한 강한 편에 속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경기 흐름을 읽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안정성 덕분에 팀의 마무리 투수인 정해영이 이탈할 경우 가장 먼저 대체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며, 경기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정해영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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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들어서는 총 26경기에 출전해 20과 2/3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복이 존재하며, 전체적으로는 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한 발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팀 내에서는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위와 제구의 조화를 좀 더 다듬는다면 필승조에서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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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여전히 성장 중인 투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으며 촉망받는 유망주로 출발했지만, 팔꿈치 부상과 재활, 그리고 치열한 경쟁이라는 시련을 겪으며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한 단계씩 성장해 왔습니다. 프로 입단 이후에도 불안정한 구속, 기복 있는 제구, 반복되는 몸 상태의 이상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계속됐지만, 그는 그 과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고 개선해 왔습니다. 특히 구종의 다양화를 통해 투수로서의 전략적 폭을 넓힌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 주무기였던 커브를 버리고 슬라이더에 집중하다가, 새로운 환경에 맞춰 커브를 다시 꺼내들고 좌타자 상대용 스플리터까지 장착하는 등 그의 투구 스타일은 진화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재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결과이며, 철저한 분석과 자기 관리, 그리고 투수로서의 생존 본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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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적으로는 강한 멘탈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 상황 대처 능력을 겸비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은 불펜 투수로서 매우 큰 자산입니다. 이는 단지 구위를 뛰어넘는 영향력을 만들어내며, 마운드 위에서 팀 동료와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완벽한 투수는 아닙니다. 부상 이력과 시즌 중간의 기복은 앞으로 그가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상현은 그 모든 장애물 앞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이며, 지난 몇 년간 보여준 꾸준한 성장세는 그가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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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할 수 있다면, 전상현은 단지 KIA 타이거즈의 중요한 불펜 자원을 넘어, 리그 전체에서 가장 신뢰받는 필승조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는 단지 투수로서뿐 아니라, 끈기와 인내, 자기 혁신으로 무장한 모범적인 선수로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전상현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한 걸음씩 더 완성된 투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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