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재훈｜연봉｜나이｜고향｜계약금｜병역｜가족｜결혼｜성적｜키

두산 양재훈｜연봉｜나이｜고향｜계약금｜병역｜가족｜결혼｜성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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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은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투수로, 꾸준한 성장과 노력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신예 선수입니다. 중학교 시절 유급이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성고 시절부터 박재규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동의과학대에서 구속과 구위를 끌어올리며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고, 대학 무대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직구와 흔들림 없는 제구력으로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입단 후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양재훈은 1군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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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양재훈

 

◎ 생년월일

2003년 5월 1일

 

◎ 나이

22세

◎ 고향

부산광역시

 

◎ 신체

키

186cm

몸무게

89kg

 

 

◎ 학력

부산 수영초등학교

부산 사직중학교

부산 개성고등학교

부산 동의과학대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92번

◎ 프로 데뷔 / 입단

2025년 7라운드 (전체 66번 – 두산 베어스)

 

◎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25년 ~ )

 

◎ 병역

미필

◎ 두산 베어스 입단 계약금

5000만원

 

◎ 연봉

2025년 / 3000만원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주요 기록

25시즌 KBO 데뷔

 

◎ 주요 수상

25시즌 KBO 데뷔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통산 퓨처스리그(2군) 성적 / 기록

KBO

 

◎ 최근 경기 성적 / 기록

KBO

 

◎ 생애

양재훈은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투수로, 탄탄한 성장 과정을 거쳐 프로 무대에 입성한 신예 선수입니다. 중학교 시절 1년 유급이라는 아쉬운 시간을 겪었지만, 이후 개성고에 진학해 박재규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묵직한 공 끝으로 고교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졸업 당시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뛰어난 구위와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라운드 후보로까지 언급되었지만, 3학년 시기에 흔히 말하는 ‘고3병’이 찾아오면서 폼이 무너지고 결국 지명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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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동의과학대로 진학하여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무대에서는 본인의 강점인 빠른 직구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으며 최고 구속을 150km/h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졸업을 앞둔 마지막 시즌에는 39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55개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U리그 왕중왕전에서 더욱 빛을 발했고, 대회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지켜본 두산 베어스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계약금 5,000만 원에 정식 신인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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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 그는 2군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5월,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등판해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곧바로 1군 승격으로 이어졌고, 5월 15일자로 1군에 콜업되면서 기존 육성선수 신분이 말소되고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습니다. 정식 등록 후 부여받은 등번호는 92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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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업된 당일인 5월 15일, 그는 1군에서 첫 등판 기회를 얻었습니다. 팀이 8대 2로 앞서던 9회 말에 마운드에 올라 첫 1군 투구를 경험했고, 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데뷔 첫 삼진도 기록했습니다. 당시 두산은 선발 투수가 이틀 연속 부상으로 조기 강판되는 상황 속에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양재훈의 안정적인 마무리는 팀에 큰 도움을 주는 피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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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인 5월 17일, 그는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도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홍민규가 3.2이닝만에 내려간 이후 4회부터 등판해, 무려 3이닝을 소화하는 멀티 이닝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3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사사구 없이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이닝을 책임지는 피칭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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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산 베어스는 선발진의 잇단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팀 사정상 불펜은 물론 선발 자원도 절실한 가운데, 양재훈이 보여주는 안정적인 피칭은 선발 기용 가능성마저 열어두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의 힘 있는 직구와 단단한 멘탈은 이미 1군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실전 경험을 쌓아가며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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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은 실패와 좌절의 경험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입니다. 유급과 지명 실패라는 시련을 딛고, 대학 무대에서의 성실한 성장과 확실한 실력으로 프로의 문을 열었으며, 이제는 1군 무대에서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 커리어의 시작점에 서 있지만, 그의 무대는 이제 막 열렸습니다. 앞으로 두산 마운드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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