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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김감독

키움 알칸타라 프로필|나이|연봉|국적|KBO 기록|가족 관계|성적

by 스포츠김감독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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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알칸타라 프로필|나이|연봉|국적|KBO 기록|가족 관계|성적


라울 알칸타라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 구속 160km/h에 달하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운 파워 피처입니다. KBO 리그에서는 kt wiz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특히 두산 시절에는 외국인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며 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풍부한 이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이 그의 경기 운영 능력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투구폼과 안정된 제구력,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신뢰받는 선발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알칸타라는 늘 꾸준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피칭으로 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 이름

라울 알칸타라

 

◎ 생년월일

1992년 12월 4일

 

◎ 나이

32세

◎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 고향

도미니카 공화국 바라호나

 

 

◎ 신체

193cm

몸무게

100kg

◎ 주 포지션

선발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현재 미정

◎ 프로 데뷔 / 입단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보스턴 레드삭스)

 

◎ 소속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6년 ~ 2017년)

kt wiz (2019년)

두산 베어스 (2020년)

한신 타이거스 (2021년 ~ 2022년)

두산 베어스 (2023년 ~ 2024년)

레오네스 데 유카탄 (2025년)

키움 히어로즈 (2025년 ~)

 

◎ 키움 히어로즈 입단 계약금

없음

◎ 연봉

2025년 / 1년 총액 4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 옵션 15만 달러)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와이프

자녀

아들 3명

 

◎ 종교

미상

 

◎ 에이전트 / 소속사

미상

 

◎ 주요 기록

2020년: 승리 20승 (1위)

2020년: 이닝 198 2/3이닝 (2위)

2020년: 삼진 182개 (2위)

2023년: 이닝 192이닝 (1위)

2023년: 삼진 162개 (3위)

◎ 주요 수상

2020년 KBO 다승왕

2020년 KBO 골든글로브 투수

2020년 최동원상

 

◎ 통산 KBO 성적 / 기록

KBO

 

◎ 생애

라울 알칸타라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로,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운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입니다. 최고 구속은 160km/h에 달하며, 평균 구속도 150km/h 중반대를 유지하는 강속구 투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투구폼은 마치 페르난도 로드니를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힘 있는 스타일로, 타자 입장에서는 예측이 쉽지 않은 유형이었습니다.

 

 


알칸타라는 2009년, 만 16세의 나이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습니다. 당시 계약금은 50만 달러로, 유망한 투수 유망주였음을 보여줍니다. 이후 2012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어 조시 레딕과 함께 이적했고, 이후 메이저리그에서의 짧은 커리어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성장해 나갔습니다. 2014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5년 후반기에야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1승 41패 평균자책점 3.66이며, 메이저리그에서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7.19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KBO 리그에는 2019년 kt wiz의 외국인 투수로 처음 합류했습니다. 당시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를 대체하는 영입이었기에 일부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시즌 동안 11승 11패 ERA 4.01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기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9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는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린드블럼, 후랭코프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알칸타라 영입을 추진했고, 12월 23일 7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 이적 후 맞이한 2020시즌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시즌이었습니다. 총 31경기에 등판해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 198.2이닝 182탈삼진 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지배했습니다. 이닝당 볼넷은 1.3개로, 당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수치였습니다.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6월부터는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과 위력적인 포크볼, 슬라이더 조합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포크볼은 이용찬에게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정구 부재라는 단점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결과, 시즌 31경기 중 27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강한 내구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정규시즌이 끝난 후에는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을 수상했으며, MVP 후보로도 언급될 만큼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시즌 내내 쉼 없이 던진 여파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고, 담 증세까지 겹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적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두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한신에서의 2년을 마친 뒤, 2022년 12월 9일 두산과 다시 계약하며 KBO로 복귀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총액 90만 달러였으며, 2020년 사용했던 등번호 43번을 그대로 달았습니다. 복귀 첫 해인 2023시즌에도 전반기에는 리그 1위급 성적을 올리며 기대를 충족시켰지만, 후반기에는 체력 저하와 함께 성적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4시즌은 시즌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5월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이후 제구와 구위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결국 7월 4일 웨이버 공시되며 두산과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에게는 아쉬움과 동시에 긴 시간 함께했던 외국인 에이스의 퇴장이었습니다.


알칸타라는 전형적인 강속구형 투수였지만, 변화구에 있어서도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싱커,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커맨드 불안과 변화구 완성도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되었고, AA 시절에는 장타 허용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AAA를 거치면서 커맨드를 개선했고, KBO 진출 이후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싱커성 패스트볼은 90~95마일에서 형성되며, 타자들의 중심을 빼앗기에 충분했습니다. 슬라이더는 88마일까지 나올 정도로 빠르고 예리했으며, 체인지업 역시 85마일 근처에서 떨어지며 위닝샷으로 활용될 만큼 개선되었습니다. 커브 등 일부 변화구는 여전히 약점으로 꼽히지만, 전반적으로 강한 구위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제압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알칸타라는 한때 2018년까지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했으며, 32경기 중 22경기를 중간계투로 소화했습니다. 그로 인해 선발 투수로서의 이닝 소화력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2019년과 2020년을 거치며 이닝 이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0시즌에는 200이닝 가까이를 소화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2025년 5월 17일, 알칸타라의 새로운 소속팀에 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타자 2명을 운용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중 한 명을 방출하고, 알칸타라를 새롭게 영입하여 선발진을 보강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구위와 경험을 갖춘 투수로서, 알칸타라가 다시 KBO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라울 알칸타라는 강력한 구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인상 깊은 족적을 남긴 외국인 투수입니다. 특히 두산 베어스에서의 활약은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뛰어난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은 그를 단순한 파워 피처가 아닌 완성형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비록 부상과 기복으로 아쉬운 시기도 있었지만, 여전히 KBO 무대에서 경쟁력을 지닌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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