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노경은 프로필｜연봉｜나이｜고향｜FA｜가족 관계｜종교｜아내｜

SSG 노경은 프로필｜연봉｜나이｜고향｜FA｜가족 관계｜종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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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은 오랜 시간 KBO 리그를 누비며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낸 끝에 마침내 '노익장'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베테랑 투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였지만, 프로 입단 후 긴 슬럼프와 이적, 방출, FA 미아 등 숱한 시련을 겪으며 진정한 ‘풍운아’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SSG 랜더스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불혹을 앞둔 나이에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KBO 최고령 타이틀홀더로 이름을 올리는 등, 야구 인생에 새로운 장을 쓰고 있습니다. 끝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갈고닦는 그의 모습은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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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노경은

 

◎ 생년월일

1984년 3월 11일

 

◎ 나이

41세

◎ 고향

전라남도 함평군

 

◎ 현 거주지

경기도 김포시

 

◎ 신체

키

187cm

몸무게

100kg

혈액형

A형

◎ 학력

서울 화곡초등학교

성남 성남중학교

성남 성남고등학교

 

 

◎ 주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등번호

38번

 

◎ 프로 데뷔 / 입단

2003년 1차 지명 (두산 베어스)

 

◎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3년 ~ 2016년)

롯데 자이언츠 (2016년 ~ 2018년 / 2020년 ~ 2021년)

SSG 랜더스 (2022년 ~ )

◎ 병역

공익 근무 요원

 

◎ 두산 베어스 입단 계약금

3억 5천만원

 

◎ SSG 랜더스 FA 계약

2025년 ~ 2027년 2+1 총액 25억

(계약금 3억 / 연봉 13억 / 옵션 9억)

◎ 연봉

2025년 / 4억원

 

◎ 2024년 연봉

3억 5천만원

 

◎ 등장곡

코리아나 - 손에 손 잡고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2015년 별세)

배우자 / 부인

(2021년 결혼)

자녀

아들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에이전트 / 소속사

팀 퓨처스

 

◎ 주요 기록

2012년: 완봉 2번 (1위)

2020년: 완투 1번 (1위)

2023년: 홀드 30개 (2위)

2024년: 홀드 38개 (1위)

2024년: 경기 77개 (1위)

 

◎ 주요 수상

2012년: 일구상 의지노력상

2012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기량발전상

2022년: 일구상 의지노력상

2024년: KBO 홀드왕

 

◎ 통산 성적 / 기록

KBO

 

◎ 통산 시범경기 성적 / 기록

KBO

 

◎ 최근 경기 성적 / 기록

KBO

 

◎ 생애

노경은은 SSG 랜더스 소속의 우완 투수로,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다사다난한 커리어를 거치며 ‘풍운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선수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초고교급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본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두산에서는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2015년 우승 반지를 획득하였고, 이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어 다시 한 번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롯데에서 FA 미아를 겪고, 한 시즌 공백까지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2년 SSG로 이적한 뒤 철저한 자기관리와 투구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다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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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였던 2012\~2013년엔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는 강력한 정통파 투수였으나, 혹사 여파로 구속과 구위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구종의 변화를 시도하며 2018년부터 포크볼을 과감히 포기하고 투심과 체인지업을 장착하였고, 이후에는 너클볼까지 구사하며 기교파 투수로 변신했습니다. 짧은 테이크백에서 나오는 특이한 투구폼도 그의 상징이며, 이는 강한 상체 회전과 악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롯데 시절에는 이를 수정하기도 했지만 SSG에서는 다시 본래의 폼으로 돌아가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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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30대 중반을 넘긴 시점에서도 매 시즌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팀에 헌신했습니다. 2020년엔 133이닝 동안 11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SSG 입단 첫 해부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순수 불펜으로 매년 8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 KBO 역대 최고령이자 40대 최초의 홀드왕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는 구대성, 송진우, 임창용 등 극소수의 레전드 투수들에 비견될 만한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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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경기력보다 멘탈의 기복이 아쉽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루틴을 확립하며 약점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2012년 이전까지는 불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는 ‘노망주’에 불과했으나, 2012년 각성하여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최고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겪다 FA 미아로 방황했지만, 꾸준한 노력과 변화로 프로 20년 차에 재기에 성공했고, 2024년엔 다시 한 번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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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SSG 랜더스와 2+1년 FA 계약을 체결하며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시즌 초반 21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며 2패, 2세이브, 2홀드를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이를 잊은 ‘노익장’의 표본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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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투수는 수많은 부침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로 제2, 제3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진정한 프로의 표본입니다. 마운드 위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지금의 그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고, 그의 존재는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며 한국 야구사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부상 없이 오래도록 마운드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경기마다 투혼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노경은 투수의 끝나지 않은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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